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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8~9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유방암 극복을 위한 모녀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엄마와 딸 건강한 동행, 올레를 걷다’라는 타이틀의 이번 행사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적 있는 모든 환우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그 중 5쌍(총11명)의 모녀를 선정해 진행됐다.
걷기 운동을 통해 유방암을 극복하자는 취지와 함께 투병생활로 지친 모녀에게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
당첨자들에게는 1박2일 제주 올레길 여행 전액을 지원했으며, 당첨되지 못한 신청자 중에서도 50명을 선정, 3만5천원 상당의 유방암 자가검진 패드를 제공했다.
월평마을을 출발해 법환포구를 경유, 돔베낭길까지 참석자들은 난이도 상의 코스를 직접 밟으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유방암 극복 의지를 다졌다.
유방암 가족력을 염려해야 하는 딸들 역시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과 함께, 지친 어머니를 위로해드리고 유방암 예방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된 일석삼조의 여행이었다는 평가.
참석자 중 이채연(25) 양은 “각자의 생활이 바빠 대화가 부족했던 모녀가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해 깊이 들어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졌던 것이 가장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일정의 마지막에는 어머니와 딸이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를 위한 간절한 사연으로 이번 올레길 여행에 당첨 된 박진희(19세) 양은 “엄마, 나 죽을 때까지 오래오래 살아. 사랑한다는 말은 익숙하지 않아서 못하겠지만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쓴 편지를 직접 읽어 많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현숙 이화의료원장과 문병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이 동행하며 유방암에 대한 환우들의 여러 가지 궁금증들을 풀어줬다.
평소 궁금하긴 하지만 정보가 부족했거나, 많이 알고 있어도 신빙성 없는 정보들이 섞여 있어 혼란스러워 하는 유방암 환우 모녀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준 것.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율 1위의 암으로, 많은 환우들이 유방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암 투병에 지친 환우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도 쌓고, 전문의들과 자연 속에서 친구처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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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건강한 동행, 올레를 걷다’라는 타이틀의 이번 행사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적 있는 모든 환우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그 중 5쌍(총11명)의 모녀를 선정해 진행됐다.
걷기 운동을 통해 유방암을 극복하자는 취지와 함께 투병생활로 지친 모녀에게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
당첨자들에게는 1박2일 제주 올레길 여행 전액을 지원했으며, 당첨되지 못한 신청자 중에서도 50명을 선정, 3만5천원 상당의 유방암 자가검진 패드를 제공했다.
월평마을을 출발해 법환포구를 경유, 돔베낭길까지 참석자들은 난이도 상의 코스를 직접 밟으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유방암 극복 의지를 다졌다.
유방암 가족력을 염려해야 하는 딸들 역시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과 함께, 지친 어머니를 위로해드리고 유방암 예방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된 일석삼조의 여행이었다는 평가.
참석자 중 이채연(25) 양은 “각자의 생활이 바빠 대화가 부족했던 모녀가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해 깊이 들어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졌던 것이 가장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일정의 마지막에는 어머니와 딸이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를 위한 간절한 사연으로 이번 올레길 여행에 당첨 된 박진희(19세) 양은 “엄마, 나 죽을 때까지 오래오래 살아. 사랑한다는 말은 익숙하지 않아서 못하겠지만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쓴 편지를 직접 읽어 많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현숙 이화의료원장과 문병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이 동행하며 유방암에 대한 환우들의 여러 가지 궁금증들을 풀어줬다.
평소 궁금하긴 하지만 정보가 부족했거나, 많이 알고 있어도 신빙성 없는 정보들이 섞여 있어 혼란스러워 하는 유방암 환우 모녀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준 것.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율 1위의 암으로, 많은 환우들이 유방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암 투병에 지친 환우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도 쌓고, 전문의들과 자연 속에서 친구처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