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 '루센티스‘ 보험급여 권고
입력 2008.04.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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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의료원(NHS) 산하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이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회복 시켜주는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미비주맙)’의 효능과 비용 경제성을 인정해 최근 보험급여를 권고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은 비용 대비 효과적인 약물에 대해 독립적인 연구 검토를 통해 까다로운 보험급여 권고안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유명하다.

NICE는 루센티스의 치료 적응증 영역에 해당하는 모든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루센티스의 긍정적 사용을 권장했다. 

4월에 공시된 습성 황반변성치료제에 대한 NICE의 ‘최종평가결정안(Final Appraisal Determination)’에 따르면 루센티스의 치료에 대해 각 안구 당 첫해 8회, 두 번째 해에는 최고 6회까지 총 14회에 대해 국가의료보험을 지불하도록 권고했다.

대한안과학회 보험이사인 김순현 원장(누네병원)은 “엄격하기로 유명한 영국 NICE와 같은 기관이 루센티스의 보험을 권고했다는 것은 루센티스를 사용하는 이점이 실명을 통해 지불해야 할 사회적 비용을 크게 상회한다는 것을 증명해 준 것”이라며 “루센티스의 신속한 보험적용을 통해 국내에서도 실명의 두려움 속에 고통 받고 있는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최소한의 사회적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루센티스는 세계 43여 개국에서 시판 중으로, 호주, 벨기에, 프랑스,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 등 대다수의 국가에서 루센티스의 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여부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루센티스의 제조사인 한국노바티스는 보험심사 기간 동안에도 황반변성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게 하기 위해 10억 원 상당의 무상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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