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임상관련 논문 쏟아진다
'2000 전국 한의학 학술대회'가 권역별로 진행되면서 한의학 임상관련 논문발표가 쏟아지는 등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1일 대전대학교 지산도서관에서 개최된 제2권역 학술대회에서는 구두 포스터발표 등 총 32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대한침구학회, 추나학회, 약침학회, 본초학회 등이 주관하고 대한한의학회가 주최했는데 구두발표 12편, 포스터발표 20편 등의 논문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한의학 이론 및 임상에 관한 보다 실제적이고 최신 지견들이 대거 소개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석 한의학회장을 비롯, 채우석 동신대의무부총장, 신민교 전원광대학장, 안재규 약침학회장, 신준식 추나학회장, 이영종 본초학회장 등 분과학회장과 논문발표연자 재학생 등 9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영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한의학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명백한 이론에 근거를 둔 실력배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끊임없이 연구와 지식축적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권역 학술대회는 고형균 교수가 집행위원장을, 김기현 교수가 학술위원장을, 이건묵 교수가 사무총장을 맡아 대회준비를 해왔다.
한편 5개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전국학술대회는 지난8월초 밀양 얼음골축제를 겸한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시발로 시작돼 10월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이 포함되는 1권역 학술대회가 8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개최되고 뒤이어 3권역(광주 전남 전북)이 오는 28일에, 4권역(대구·경북)이 오는 21일에 각각 개최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종운
200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