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서울지역 약국 감소세 다소 주춤
서울지역 약국 감소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
최근 서울시약이 집계한 4월말 약국수는 5,265개로 3개월전인 지난 1월말의 5,279개보다 14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평균 약국감소세는 4.5개로 의약분업 시행이전의 수치와 동일한 수준을 보여 의약분업 정착세를 보여 약국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24개 지역중 약국감소가 두드러진 곳은 동대문구로 지난 1월말 520곳에서 4월말에는 505곳으로 15곳이 줄어들었다.
이는 동대문구 지역이 대형과 소형약국이 혼재해 있으며, 관내 경동약령시에는 한약국이 밀집돼 있고 그외 지역에는 이른바 양약국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대문외에 약국 감소세가 뚜렷한 나타난 곳은 서초구로 1월말에 240개였던 것이 4월말에는 230개로 10곳이 줄어들었으며, 서대문 9곳, 구로구가 4곳, 용산이 3곳, 종로·은평 각각 2곳, 성동·성북·도봉이 1곳이 감소했다.
반면 서울지역 24개구중 10개 지역에서 약국이 개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금천구가 1월말 116개에서 4월말에는 124개로 8곳이 증가했으며, 강남 6곳, 강동 5곳, 양천 4곳, 광진 3곳, 강서·영등포·동작 2곳, 노원·마포가 각각 1곳씩 늘었다.
중구·중랑·관악·송파 등 4개지역은 3월간 약국 증감이 전혀 없었다.
한편, 서울시약의 한 관계자는 "최근 3개월간 약국수가 14개 줄어든 것으로 보아 약국 감소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병·의원 인근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약국들이 상당수 있어 약국 이전·개업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최근 3월간 약국 증감 추이
지역
1월
4월
증감
종로
200
198
△2
중구
220
220
0
용산
155
152
△3
성동
187
186
△1
광진
184
187
3
동대문
520
505
△15
중랑
185
185
0
성북
237
236
△1
도봉
283
282
△1
노원
195
196
1
은평
192
190
△2
서대문
154
145
△9
마포
190
191
1
양천
168
172
4
강서
204
206
2
구로
160
156
△4
금천
116
124
8
영등포
278
280
2
동작
183
185
2
관악
225
225
0
서초
240
230
△10
강남
324
330
6
송파
269
269
0
강동
210
215
5
계
5,279
5,265
△14
김용주
200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