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대구여약사회 "재정 해결에 앞장" 다짐
대구시 여약사회(회장·박경필)는 지난 19일 수성관광호텔서 제18차 여약사대회를 열고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여약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보재정을 좀먹는 허위·부당청구 행위를 단호히 근절하고 환자의 약력관리와 복약지도에 충실,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약사상을 구현할 것"을 천명했다.
또 정부는 보험재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성분명처방을 법제화하고 일반약 범위를 확대하며 만성질환자에 대한 처방전 리필제도를 즉각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여약사회는 IMF사태 이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인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봉사하는 약사상, 이웃과 함께하는 약사직능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약 장복심 부회장·박해영 여약사위원장, 대구시 신현자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 내외빈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박경필 대회장은 "성분명 처방, 일반약 확대, 소화제 등 보조치료제 급여제외, 만성질환 처방전 리필 등으로 연간 1조원의 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부당청구 온상인 직영약국, 악성담합약국을 근절하면 그 절감폭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구시 여약사회는 이날 지체3급 소아마비 장애자인 조재삼씨(대구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1년) 등 9명의 장애학생과 모범학생 7명 등 모두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으며 대구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영남대약대와 대구가톨릭약대에 봉사활동지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노경영
200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