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창립 발기인대회
가칭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Korean Society for 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의 창립 발기인대회가 오는 6월2일 오후 4시 서울 메리어트 호텔 3층 미팅룸Ⅰ에서 관련 전문의 및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 발기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동 학회의 발기인은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각 영역별로 25인씩 100인으로 구성되며 발기인 추진위원회의 의사대표로 김충배·이명덕·홍윤식씨가, 약사대표로 김정태·신완균씨가, 간호사 대표로 김혜영·오명주씨가, 영양사 대표로 김영혜·이송미씨가 각각 활동할 예정이며, 간사는 서영진(의사)씨가 담당한다.
오는 9월에 창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칭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기존에 각 병원별로 혼재된 단체들을 하나로 묶어 조직력을 강화하고, 기초·임상적 경정맥영양법(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 및 경장영양법(EN-Enteral Nutrition) 중심의 임상영양 연구와 최신지견 교류를 통해 교육 및 업무개발을 도모하며 국민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경정맥영양법과 경장영양법 등 임상 영양법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환자의 영양상태가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 및 사망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환자의 조기회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련 전문의 및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이 각각의 영역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대학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에 조직돼 있는 NST(Nutrition Support Team)라는 임상영양 지원팀은 이미 각 병원별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이 분야에 많은 발전을 가져 온 것이 사실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ASPEN(American Society for 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 유럽에선 ESPEN(European Society for 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 아시아에선 PENSA(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 Society of Asia) 등이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가칭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가 설립되면 향후 해외 유사학회, 유관단체 등과 실질적 교류 확대 및 연구실적의 교환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질과 양적인 측면에서 임상영양 분야의 발전에 일대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경영
200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