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편의점 결합 한국형 드럭스토어 '본격'
약국과 편의점이 결합된 신개념의 드럭스토어 운영이 본격 가시화될 전망이다.
드럭스토어 전문 약국체인 베데스다는 8일 (주)보광 훼미리 마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약국과 편의점이 결합된 형태의 한국형 드럭스토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데스다의 약국 마케팅력과 보광의 시스템상의 장점을 살려 약국의 경영을 안정화 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맺어졌다.
베데스다는 독자적인 드럭스토어 모델을 시행함으로써 이미 약국과 편의점이 결합될 경우 상당한 경영이점을 약국에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고 보광 훼미리마트에서도 CVS 모델의 다양한 형태의 접목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적인 기대감이 맞아 떨어진 것.
베데스다는 이번 보광 훼미리 마트와의 협약을 통해서 드럭스토어의 도입을 희망하는 약국에 보다 안정스런 시스템을 도입 시킬 수 있고 편의점 업계의 선진 적인 점포관리의 노하우를 약국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7월부터 새벽2시까지 운영되는 심야약국의 운영과도 맞물려 이왕이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회사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고객에게 건강은 물론 생활의 편리함까지 제공한다는 기존 베데스다의 약국 경영 정책과도 잘 부합된다는 측면이 있다.
이번 업무 제휴는 약국이 편의점을 입점시킬 경우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입점에서 오픈 경영 관리 부문까지 컨설팅하며 초기 편의점 도입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베데스다를 통해 훼미리마트를 입점시킬 경우 가맹비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데스다 한 관계자는 "국내 분포되어 있는 모든 약국이 처방전 수용이라는 측면에만 경도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고 다양한 매출 경로를 확보하고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데 약국 마케팅력을 동원해야 할 때"라며 "약국의 CVS도입은 약국의 고객 서비스 차원과 매출의 다각화라는 점에서도 효과가 있는 만큼 약사들의 적극적인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데스다는 약국내 훼미리마트가 입점될 경우 조건은 약사의 일반 유통을 바라보는 개방적인 경영 마인드가 우선 필요하고, 두 번째로는 CVS측의 제품 진열과 구색을 위해서는 적정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국을 포함해 약 40평 정도의 매장을 갖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베데스다가 제시하는 약국내 훼미리 마트 CVS시스템 입점 소요 비용.
▲ 기본 소요비용
편의점 운영을 위한 기초 교육비 2,000,000원
초도 상품 준비금 8,000,000원
잔돈 준비금 1,000,000원
개점 준비금 2,500,000원
기타 용도품 준비금 1,000,000원 총 14,500,000원
▲ 인테리어 비용(60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약 15,000,000원 ∼ 30,000,000원
▲ 보증금 : 부동산 담보 설정 가능(30,000,000원)
▲ 문의 : (주)베데스다 경영 기획팀 041-576-2145~8
가인호
200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