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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Healing)음악 통한 복지사업 앞장
"힐링(Healing)음악을 통한 문화·복지사업에 앞장선다"
온누리건강가족복지회와 온누리건강이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제1회 정신장애자돕기 자선연주회'가 지난 16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한석원 대약 회장, 함용헌 본지 부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선연주회는 정신치유음악을 통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박영순 온누리건강가족복지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 활동을 통해 돌아본 오늘날, 이 사회는 물질적 궁핍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궁핍에 시달리고 있다"며 "오늘 열리는 자선연주회가 정신문명에 바탕을 둔 문화·복지 사업의 첫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선연주회는 △1부 특별 찬조공연 △2부 New Born창단 공연 등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재환 중앙대 음대 교수와 소프라노 하연주씨가 특별 출연,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꽃구름속에'(이흥렬), Dicitencello Vuie(R.Falvo) 등의 솔로곡과 '아침의 노래'(Mattinata) 등의 듀엣곡을 열창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2부에서는 온누리 문화사업국이 최근 창단한 힐링음악 전문 오케스트라 '뉴본(New Born) 공연이 이어지며 정신치유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뉴본 오케스트라는 이날 'Sonnet of the Woods'(Yuhki Kuramoto), 'Meditation(Yuhki Kuramoto) 이채로운 힐링음악 4곡을 연주했다.
행사를 준비한 신완섭 온누리건강가족복지회 사무국장은 "제1회 정신장애자 돕기 자선연주회는 물질적 지원에 근간을 둔 복지사업에서 한 걸음 나가 물질문명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정서를 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익금은 정신장애자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누리 뉴본 오케스트라단은 이번 자선연주회를 시작으로 연 1~2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음악 연주회를 개최하고, 연 1~2회의 특별연주회를 통해 불우이웃이나 시설지원을 위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출장연주회를 통해 제약업체나 지역약사회 등의 행사에 수시로 참여하고 방송 출연 및 기타 협연 등 기획연주회 등을 통해 정신치유 음악 보급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뉴본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이예토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서 지휘를 전공하고, 3년간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르쥬 첼리비다케 밑에서 부지휘자로 사사받은 후, 지난 92년 부터 5년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아카데미 챔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약하는 등 독일, 유럽등지에서 객원지휘로 명성을 날렸다.
가인호
200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