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아시아 약학은 하나...협력 다짐
#...제19차 아시아 약학연맹총회가 13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성대회 개막.
이날 행사에는 민관식대약명예회장, 김성호보건복지부장관, 이명박 서울시장, 이상희·김명섭국회의원, 이원형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 간사, 김광태병원협회회장등 참석하여 서울서 3번째로 열리는 FAPA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기도.
가울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2002 서울 FAPA대회는 오후 5시 10분 염광여상 고적대의 경쾌한 음악에 맞춰 내빈이 입장하면서 개막.
김희중 FAPA조직위원장이 개회식선언을 하자 폭죽과 함께 좌우측에 환영·약국을 통한 효율적환자관리의 대회 주제 프랭카드가 내려오고 참석자들은 축하의 박수로 화답하면서 대회장에 열기가 가득.
#...개회식은 FAPA기를 필두로 일본-태국-필리핀-대만-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호주-홍콩순으로 회장과 국기가 입장하고 각 국가의 참가자들은 자국의 국기가 입장할때마다 기립박수로 화답.
특히 파키스탄과 스리랑카는 참석하지 못해 참석자들은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으며, 대회장 우측에 멀티비젼이 설치되어 참석자들이 행사를 쉽게 볼수 있도록 하는등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기도.
#...한석원FAPA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약학의 미래를 토의하고 아시아약학인간의 화합을 다지게 된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전세계 약학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자"고 강조.
K.C첸 FAPA회장은 "약사라는 전문직은 의약품을 조제 투약하는 과거에 집착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하며 약료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약물과 관련하여 환자의 유병률·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
김성호복지부장관은 "2년전부터 실시된 의약분업은 점직적으로 정착되고 있고 보건의료를 한단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약사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분업정착에 기틀을 마련해준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명박서울시장은 "21세기 인간복지의 중요한 것이 행복이다. 이번 대회가 아시아 약학인들간의 정보공유·협력강화를 통해 전세계 인간복지증진에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이원형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약사와 의사가 손잡고 화합하고, 정부를 포함하여 관계되는 모든 이들이 화합하여 모두가 국민을 위해·국민건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보완해나갈 것인지 뜻을 모아야 할 때다"고 단합을 강조.
이원형국회의원은 축사에 앞서 FAPA차차기 회장에 선출된 남수자대약국제위원장에게 참석자에 소개하여 축하의 인사를 보내자 참가자들은 박수로 축하.
FIP피터회장은 "약사들은 간호사 의사등과 협력해야만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국민의료발전을 위해서는 국민, 정부, WHO·NGO등 관련단체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FAPA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이시다테상 수상식. 이시다테상은 약학교육부분이 지옥표성대약대교수, 약학연구분야에 일본의 오카와라박사, 개국부분에 대만의 막스 린·태국의 카타반디쿤, 제약산업부분에 이홍수종근당 부사장등이 수패와 1,000불의 상금을 수상하자 참석자들은 열렬한 박수로 축하.
#...한편 개회식에 앞서 오전 8시부터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에서 실시된 등록은 사전등록으로인해 오전에는 한산한 분위기.
오후 3시 30분정도에 서울관광을 하고 온 외국 약사들과 부산시약의 약사들이 등록을 시작하면서 등록장에는 북새통.
#....등록장 한켠에는 FAPA와 관련된 기념옷과 메달을 판매, 외국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기념옷은 10불, 기념메달은 순금 2돈에 100불.
#....오후 8시 인터콘테넨탈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실시된 환영파티에는 등록자 전원이 참석했으며 김희중조직위원장,전영구서울시약회장이 환영사를 영어로해 국제행사임을 다시한번 느끼기도.
환영파티는 이범진강원대교수의 사회로 진행됐고 리틀엔젤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이범진교수는 82년 FAPA서울대회를 주관했던 홍문화박사가 지병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박수로 홍박사의 쾌유를 빌자로 제안하기도.
박병우
200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