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향정의약품 규제완화 대약-시약 공조
서울시약사회는 9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향정약 규제완화에 회세를 집중하는 한편 대한약사회와 함께 마약류 관리법률 개정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약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각 위원회별 사업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심장병 환자 수술 지원, 향정약 관리법률안 개정, 자선다과회 준비, 무료 한방강좌 실시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임이사회는 지난 3일 대한약사회에서 실시한 향정약 불량상태 현장조사 결과 공급 불량율이 큰 바, 1정만 틀려도 마약사범으로 사법 처리토록 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법률 개정안의 문제점을 대약과 연계해 개선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추천한 청량리경찰서 소속 경관 자녀의 심장병 수술 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이의 없이 승인했다.
약국경영위원회에서는 재고약 반품 정산과 관련해 가진 도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결과를 보고하며 정산 마무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영구 회장은 여약사위원회로부터 오는 4월17일 열리는 자선다과회 준비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상임이사들에게 소속 분회 등에 홍보를 당부했다.
총무위원회에서는 4월18일부터 1박2일간 제주도에서 갖기로 한 2003년도 임·직원 전지 연수교육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한약위원회는 4월26일 개강하는 무료 한방강좌와 관련해 이번 강좌는 한약을 약국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환경위원회에서는 7월1일부로 시행되는 10평 이상 약국의 1회용 봉투 무상지급 금지와 관련,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으며, 의약분업위원회에서는 의약품 소포장 공급 요청을 위해 최근 D제약을 방문해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 받았다고 보고했다.
홍보위원회에서는 7일 있은 제3회 신입약사 임상교육 개강식과 앞으로 진행될 교육내용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의약분업정책단에서는 8일 열린 정책단 소위원회에서 논의한 성분명 처방 대국민 홍보사업 전개와 담합행위 근절을 위해 대약에서 의약분업감시기구의 상설화를 건의하겠다는 보도와 관련, 순기능 보다 역기능이 클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가인호
200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