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경영개선 해결책 집중 논의
우리나라 병원들의 도산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의료컨설팅 전문기업인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 www.plusclinic.com)과 엠디저널(회장 홍영재 www.mdjournal.net)은 내달 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병원 경영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약분업 이후 급속하게 경영상황이 악화되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하는 병원장 및 병원경영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개방병원제도의 도입의 효과와 함께 병원 자산가치의 정확한 평가와 효율성의 파악을 바탕으로 한 병원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이 그 해법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또한 병원 내 인적·물적자원 활용의 극대화와 인수, 합병 등 보다 심도 있고 근본적인 병원경영개선책이 논의된다.
강의내용은 ▲국내 병원의 현황과 경영 개선방안(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박사) ▲병원자산 평가방안과 리스크 관리기법(삼일회계법인 윤여천 이사) ▲개방병원을 통한 병원 경영개선 방안(플러스클리닉 김영상 본부장) ▲병원 경영개선 소요자금의 조달방안(신한생명기업고객지점 최수근 부지점장) ▲의료기관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에 있어서의 법률적 문제(법무법인 백상 조선규 변호사)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최근 병협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병원과 종합병원, 종합전문요양기관(대학병원) 등 전국 975개 병원 중 93개 병원이 도산, 평균 9.5%의 도산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7.4%(875개 중 65개), 2001년 8.9%(941개 중 84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매년 병원의 도산율은 높아지고 있는 것.
이처럼 병원급 의료기관의 도산율이 증가하는 데에는 의약분업의 실시 후 병원의 상대적인 경쟁력 약화와 포괄의료수가제 실시, 약가실거래가 등의 제도적 원인에 따른 수익의 감소 그리고 의료시설과 의료인력의 지속적인 증가 등에 따른 경쟁의 심화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이를 극복할 만한 근본적인 경영개선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세미나 참가 및 접수문의 : 플러스클리닉 김윤희 대리, 한상희 연구원(761-8961~4)
감성균
200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