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한약 관련 문제 '제대로 접근하겠다'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한약 관련 특별대책위원회 위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 등 한약 관련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한 한약 관련 특별대책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22일 명단을 공개했다.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와 관련한 내부 이견으로 발생한 갈등을 봉합하고 현안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약사회는 지난 9월 상임이사회에서 한약 관련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이영민 상근 부회장을 이미 선임했다.
발표된 한약 관련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 구성에는 한약 관련 경험치를 반영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90년대 한약분쟁 당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는 이무남 전 부회장을 비롯해 문재빈 감사가 참여한다. 또, 효율적인 접근을 위해 현직 약학대학 교수와 변호사도 위원명단에 포함됐다.
전국 시·도 약사회장 협의회와 서울 지역 약사회장협의회 등 각급 약사회 조직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참여하게 되며, 그동안 한약 정책을 다뤄온 약사회 정책 담당 부회장과 한약 담당 부회장도 함께 위원으로 활동한다.
한약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영민 부회장은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를 비롯해 첩약 보험 시범사업 등 시급한 과제들이 많다"면서 "형식적으로 TF팀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위원 구성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위원들은 대부분 직접 만나거나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면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TF팀인 만큼 한약 관련 문제와 관련해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한약 관련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위원장:이영민(대한약사회 부회장)△위원:김남재(경희의료원 약제본부장), 김대원(대한약사회 정책담당부회장), 문재빈(대한약사회 감사), 박근희(서울 지역 약사회장협의회 회장), 박정일(대한약사회 고문변호사), 배현(팜클래스 한방강사), 이무남(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 위원), 이승용(대한약사회 보험위원회 부위원장), 이용화(서울시약사회 보험위원장), 이의경(성균관대약대 교수), 이재현(성균관대약대 교수), 양명모(대구시약사회 회장), 장광옥(서울시약사회 한약 담당 부회장), 최용희(전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 위원), 함삼균(경기도약사회 회장), 홍순용(대한약사회 한약 담당 부회장)
임채규
20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