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구 약사 팜페어 개막..."단결은 우리가 최고"
코로나 이후 마스크 벗은 첫 행사 "미래를 향해, 변화를 추구하자"
입력 2023.07.02 10:42 수정 2024.08.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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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구 약사 팜페어(학술제) 및 연수교육이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대구시약사회 조용일 회장. ©약업신문

1800여명의 대구 지역 약사와 약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조용일)가 주최하고 MMGI(메디칼매니지먼트그룹아이)가 주관한 2023 대구 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이 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조용일 회장은 이날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한 '단합'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1년에 한번이라도 대면 행사를 해야 동료 의식을 고취하고 약사사회 현안과 관련해 단결할 수 있다”며 약사 회원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대한약사회가 주도하는 공적처방전달시스템 참여 약국 전국 1위가 대구 지역이라는 점을 자랑했다. 그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약사 직능이 종속될 수 있는 만큼 약사회가 주도하는 ‘공적처방전달시스템’에 전 회원이 가입해 힘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 대구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사설 플랫폼들이 우리 시스템에 종속되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가 단합해 약사 직능을 보호하고 강화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약업신문

현장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임상규 감사 등 대한약사회 집행부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약사 회원과 집행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정부가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강행하는 만큼, 약사회는 약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전국 1위의 참여도를 보여준 대구 약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공심야약국과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등 약사회의 주요 성과를 나열하며 계속된 지지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약사 영역이 무너지지 않는 방식으로 비대면 진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사 회원의 피해가 최소화되고 권익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 대구 약사 팜페어(학술제) 및 연수교육이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약업신문

이번 연수교육은 약국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학술, 인문학 강의 뿐 아니라 약사 골든벨 행사와 문화공연 등 참여 약사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여러 행사가 마련됐다.

오디토리움과 306호, 315호 등 3곳의 강의실에서 △임상영양약학의 혁신적 패러다임 OCNT △증상으로 알아보는 안과 망막질환 △전문직(약사님)을 위한 재테크 안전자산 운용 트렌드 △장수인자 HDL, HDL품질이 왜 중요한가 △약국 경영 마케팅 비법 △팜텍스가 알려주는 약국 세무와 노무 비밀 △당뇨병 환자의 약국 케어 △2023 한국 미술 시장, 그리고 아트테크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비롯한 20여개의 강의가 열렸다.

2023 대구 약사 팜페어(학술제) 및 연수교육이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약업신문

또 행사장엔 △대원제약 △동아제약 △유한양행 △동국제약 △GC녹십자 △중외제약 △한미약품 △노보노디스크 △경동제약 △비타민하우스 △아워팜 △팜택스 △굿팜 등 제약회사와 약국 관련 기업 등 업체 29곳의 부스가 마련돼 약사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도 부스에서 즉석 사진 촬영 코너를 운영하며 회원들과 마주했다. 조선희 대구본부 사무국장은 "오랜만에 대면해서 회원들과 만나고 소통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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