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전중원 전문의, 대한내과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입력 2023.01.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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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원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전문의 = 사진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간담도췌장암센터 전중원 전문의가 최근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내과학회는 매년 반기마다 대한내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이하 KJIM)에 게재됐던 논문 중 각 분야별로 1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전중원 전문의가 발표한 ‘전이성 중등급 및 고등급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에서 카페시타빈과 테모졸로마이드 병합요법의 단일기관 임상결과(Capecitabine and temozolomide for metastatic intermediate to high-grade pancreatic neuroendocrine neoplasm: a single center experience)’논문은 연구 내용의 우수성과 의학 발전 기여도를 높이 평가 받아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KJIM 최신호에 게재된 이번 논문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전이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으로 CAPTEM(capecitabine and temozolomide, 카페시타빈과 테모졸로마이드) 요법 항암치료를 받은 12명 환자에 대한 치료성적을 담았다. 연구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39.7개월, 생존기간 중앙값은 41.2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암세포 증식 지표인 Ki-67의 발현정도가 예후와 관련이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책임자인 전중원 전문의는 “전이성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에서 가용한 세포독성 항암화학요법은 제한적이라 기존 항암제의 독성을 줄이고자 개발된 경구용 알킬화 항암제인 테모졸로마이드를 항암치료에 사용한 연구를 수행했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카페시타빈과 테모졸로마이드 병합요법은 전이성 췌장신경내분비 종양 및 암종에서 효과적인 하나의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췌장암을 비롯해 다양한 암종의 진단·치료법에 관한 후속 연구를 통해 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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