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자회사 뉴라이브(대표이사 송재준·이비인후과 교수)가 미국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병원과 뉴로모듈레이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스턴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와 스폴딩 재활병원 펠리페 프레그니 교수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설을 통해 양 기관은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 (VNS)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송재준 대표는 ”세계적으로 뉴로모듈레이션 연구를 선도하는 스폴딩 재활병원과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을 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전자약 개발 완료 시기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펠리페 프레그니 교수는 “미주신경자극(VNS) 기술과 관련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뉴라이브와 함께 협력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을 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폴딩 재활병원의 연구 인프라와 접목해 향후 양 기관 공동 연구의 효율성과 임상적용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