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만수(사진 왼쪽), 인용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김만수·인용 교수팀(정형외과)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2회 ‘세계정형외과학회(SICOT)’에서 학술 구연상과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SICOT는 1929년에 창설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로 전 세계 89개국, 약 4,5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정형외과 분야 가장 큰 학술단체다. 올해 연례 학술대회에는 약 3,000여명의 정형외과 의사가 참석했다.
김만수∙인용 교수팀은 ‘기계학습을 이용한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의 임플란트 주변 해리 판독’,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에서 중추 감작의 진단 및 수술 후 임상 결과에 대한 영향’ 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이학습을 이용한 임플란트 주변의 해리(뼈에서 인공관절 분리) 판단의 높은 정확도를 비롯해 중추 감작(중추신경계가 통증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현상)이 인공관절 치환술 이후 저조한 환자 관련 임상 결과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김만수 교수는 “기계 학습을 이용한 인공관절 해리 판단에 대한 정확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중추 감작과 인공관절 치환술의 임상 양상 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중추 감작의 임상 결과를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