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뇌종양 내시경 수술 3000례 달성..."국내 최다"
입력 2022.10.25 09:3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삼성서울병원은 뇌종양센터가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례다.
 
병원은 1994년 국내 첫 내시경 뇌하수체 종양 수술 성공 후, 2009년 비강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2016년 1000례, 2019년 2000례, 2022년 3000례 등 13년여 만에 거둔 성과라고 강조했다.
.
뇌종양 내시경 수술은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환자 콧구멍 혹은 안검 절개를 통해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어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뇌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병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뇌종양 제거술에서 간간히 시행해오던 내시경 치료법을 본격적으로 뇌종양 수술에 접목, 내시경을 이용 개두술 없이 뇌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왔다.
 
수술 전 과정을 이비인후과와 신경외과 교수가 동시에 참여,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3000례는 ‘국내 최다’ 증례로 뇌종양 수술에서 내시경 수술이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
 
병원은 뇌종양 내시경 수술은 매우 좁은 공간에서 이뤄지고 각종 술기와 기구 등을 투입하는 만큼, 복잡한 신경, 혈관 등에 대한 상당 기간 훈련을 거친 숙련된 의료진이 필요하며, 수술 전 예측 등이 이뤄지는 종합적이고 혁신적인 수술이라 항상 새로운 술기와 여러 진료과의 원활한 협진 체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공두식 교수가 뇌종양내시경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서울병원

병원은 “특히 뇌종양 수술 중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두개저 종양 내시경 수술은 신경외과의 적극적인 주도와 지원, 뇌종양센터 내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숙련된 의료진들과 긴밀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신경외과 공두식 교수는 “모든 뇌종양센터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이비인후과와의 활발한 협진 수술로 합병증 최소화 노력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치유와 빠른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외과 공두식, 안과 우경인 교수팀은 지난 1월, 개두술로만 제거가 가능했었던 삼차 신경초종과 같은 뇌기저부 종양을 세계 최초로 안검(눈꺼풀)절개만을 통한 안와경유 내시경 수술로 제거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삼성서울병원, 뇌종양 내시경 수술 3000례 달성..."국내 최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삼성서울병원, 뇌종양 내시경 수술 3000례 달성..."국내 최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