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과 관련해 강원도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대응팀도 함께 위로 하기 위해 강원도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영필 강원도약사회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을 만나 격려물품으로 4,000만원 상당의 셀로맥스를 전달했다. 

유 회장은 “지난 7일 삼척시 산불 상황실을 방문했는데 소방관 여러분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격려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매일 어려움을 마다 않는 대응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문순 도지사는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에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경우는 많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소방관 및 대응팀을 격려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해 주신 약사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권은진 공공의료과장, 윤상기 소방본부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영필 도약사회장, 이효선 부회장, 조대익 총무이사, 김은영 여약사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