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해지역 이동 봉사약국으로 달린다
약업계 긴급구호 네트워크, 전 수해피해 가구 제공 위해 노력
입력 2020.08.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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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계 3단체가 참여하는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전남 수해지역 긴급구호의약품 지원에 이어 15일부터 이동 봉사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봉사약국은 수해지역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이재민을 비롯한 피해지역 주민에게 무료 투약활동을 진행한다.

이동 봉사약국은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들 중심으로 15일 전북 남원 금지문화누리센터(남원시 금지면 금지순환길 917-13), 16일 강원 철원 오덕초등학교 체육관(철원군 동송읍 오덕로 159), 17일 충북 음성 삼성중학교 체육관 (음성군 삼성면 덕정로 41)에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 봉사약국 운영을 총괄하는 엄태순 대한약사회 여약사부회장은 “3일 동안 왕복하는 방식으로 각 지역을 이동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홍수로 인한 수인성 질환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네트워크’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네트워크는 내부 논의를 통해 모든 수해피해 이재민에게 긴급구호의약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는 별도로 철원군약사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철원군 이길리 마을회관 건너편에 봉사약국을 설치 운영했다.

봉사약국에서 소요되는 의약품은 강원도약사회가 지원하고, 철원군약사회 소속 회원들이 순환제로 참여하여 운영했으며, 수해을 입은 이재민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지원했다. 

지난 12일 정세균 국무총리에 이어 1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봉사약국을 각각 방문해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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