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약국 약품비 6조6,404억…8.4% 증가
심평원 진료비 심사실적, 약국 요양급여비중 8조8,063억원 중 75.41% 차지
입력 2020.01.03 12:00 수정 2020.01.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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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약국의 요양급여비용 중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상반기 보다 5,143억원 늘어난 6조6,404억원을 기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상반기 진료비 심사실적’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요양급여비용은 41조8,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1% 증가했다. 이중 약국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한 8조8,063억원이었고, 입원 요양급여비용은 15조4,848억원(전년동기비 14.78% 증가), 외래 요양급여비용은 17조5,647억원(전년동기비 14.83% 증가)이었다.

2019년 상반기 약국 내원일수는 2억6,458만 일로 전년 동기 보다 0.22% 늘었다. 청구 약국수는 2만2,163곳으로 2018년 상반기 2만1,773곳 보다 1.8% 증가했다.


약국의 행위별수가를 살펴보면 2019년 상반기 진료행위료가 2조1,657억9,600만원으로 24.59%를 차지했고, 약품비가 6조6,404억6,800만원으로 75.41%를 차지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진료행위료가 2조572억4,000만원으로 25.14%를 차지했고, 약품비가 6조1,260억9,300만원으로 74.86%였다.

약국의 약품비 비중은 2018년 상반기 보다 5,143억7,500만원(8.40%) 증가했고, 비중도 0.55%p 늘었다. 이는 항암제 등 고가의약품의 처방조제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의료기관의 경우 2019년 상반기 기본진료료는 9조9,040억9,000만원(비중 32.74%), 진료행위료 15조8,131억3,500만원(52.27%), 약품비 2조8,252억300만원(9.34%), 재료대 1조7,119억2,500만원(5.66%)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진료행위료는 1.85%p 증가한 반면 기본 진료료는 1.93%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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