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약사회' 구성 필요…교육프로그램 개발 제안
황상섭 위원장 "분회 아닌 대약에 직접 신상 신고" 할수 있어야
입력 2016.10.10 06:43 수정 2019.06.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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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섭 위원장
제약산업 약사를 위한 약사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며, 이에 '제약산업약사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에서 '산업약사 직능발전 방안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황상섭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장은 '제약산업 약사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제약약사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황상섭 위원장은 "개국약사의 어려움과 약대 증설로 향후 제약산업으로 많은 약사들이 진출 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약대에서 제약산업에서 필요한 교육 및 진료지도는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제약산업 내에서도 타 직능인 한약학과, 수의사, 유사제약학과(제약 공학과)의 졸업생들로 인해 입지가 좁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과거 약사 담당이던 제조·품질관리자 자격이 타 전공으로 확대되고 향후 증가 추세이며 복지부는 약사법 개정을 통한 제약 약사의 연수교육 면제 방침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약사회에서는 제약약사를 위한 세분화된 연수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높은 신상신고비로 인해 제약사업 약사 신상 신고율은 저조하며 만은 부분 신상 신고비가 일부 지역 약사회를 유지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문제점을 짚었다.

이에 황 위원장은 "제약약사들을 위해 '제약산업 약사회'를 구성하고,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약대와 협력해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제약산업 교육 강사 pool 구축, 전문 연수교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약사회 내부의 위상을 위해 제약산업 약사의 대의원 수 보장과 분회를 거치지 않고 대한약사회에 직접 신상신고를 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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