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리베이트 자수건' 진상 조사 착수
"약사회 자율정화 활동은 인정, 정확한 규명 필요해"
입력 2016.09.23 06:31 수정 2016.09.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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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가 22일부터 '리베이트 자수'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실시한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언론에 보도된 리베이트 자수건에 대해 당사자인 두 명의 약사와 대한약사회 양경인 약사지도위원장의 주장이 상이해 이에 대한 시약 차원의 진상 규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약사회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상조사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자수 당사자인 두 명의 약사와 양경인 약사지도위원장의 양쪽 입장을 모두 들어볼 계획이다.  

관련 경위서 검토 및 녹취 자료 조사 등을 실시하고, 직접 대면을 통한 사실확인 작업도 실시한다.

최창욱 회장은 "약국 불법행위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자율정화 활동은 문제삼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그 과정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부산시약사회와 약국들이 마치 불법을 저지르는 곳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명확한 조사를 통해 이를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약국이나 약사회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그 또한 분명한 조사를 받아야 할것이며 사실과 다른 과정이 있다면 진상을 규명해 부산시약사회의 명예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약사회는 이번 조사가 완료 되면 그 결과에 대해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약사회 내부 징계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약사회가 실시하는 약국 자율정화 활동과 약사지도위원회의 역할 범주가 어느선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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