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제약사 임원 의약품안전국장 ‘어불성설’
보건의료정책 의사직능 독식?…"균형있는 보건의료정책 걸림돌"
입력 2016.09.02 14:45 수정 2016.09.0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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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는 '의사직능에 편중된 인사정책과 다국적 제약사 부사장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임용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약품 안전·품질 관리, 생동성시험, 신약 임상시험, 인·허가권 등 의약품 정책 전반을 관리하는 요직으로 식약처 내부에서 ‘약무직’으로 불리는 약사 출신 공무원이 주로 임용돼 왔다.

의사직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도맡고 있는 상황에서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마저 의사 출신을 임용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보건의료 분야 정부기관에 의사직능이 독식하는 것은 앞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균형적인 보건의료정책을 펼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며 "의약품안적국장에 적절하지 않은 다국적 제약사 부사장 출신의 임용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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