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노인 상담·약료 전문약사 과정 개설
내달 24일까지 신청 마감…4단계 교육 각 12주간 실시
입력 2016.05.12 12:00 수정 2016.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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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가 초고령화 사회의 노인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약국에서 보다 전문적인 복약상담 능력을 갖춘 지역약국 노인 상담·약료 전문약사를 양성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학술위원회(부회장 박규동·위원장 김예지·손윤아)는 7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8~10시 ‘지역약국 노인약료 전문가 과정 I’을 개설한다.

지역약국 노인약료 전문가 과정 I
이번 과정은 전문가 과정 I~II와 심화 과정 I~II를 각 3개월(12주) 단위로 나눠 총 4기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강사진은 전문의와 임상약학 교수들로 구성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약사들에게는 서울시약사회 명의의 ‘지역약국 노인상담 전문약사 과정 수료 인증서’를 제공한다.

약사회원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6월 24일까지 서울시약사회 사무국(581-1001)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각 3개월 과정마다 10만원이다.

전체 내용은 노인환자의 심층적인 상담을 통한 약력관리와 노인 다빈도 질환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약물복용의 특징 및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문가 과정 I에서는 노인환자의 약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약국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노인질환을 심도 있게 다루고, II에서는 보다 복합적이고 심층적인 질환들로 구성된다.

심화 과정 I~II에서는 노인환자의 복합질환 사례를 중심으로 복약상담법, Lab 데이터 해석, 영양, 일반약, 한방제제, 건강기능식품 등 임상약학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노인정책과 장기요양보험의 이해, 노인 전문약사제도의 경제성 평가 등 사회약학 분야와 전문적인 노인상담 케이스스터디를 임상약학 교수진과 함께 풀어가는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김예지 학술이사는 “노인환자가 퇴원 후에도 전문적인 약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약국의 역할이 필수적이다”며 “지역약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김 학술이사는 “노인환자에 대한 전문화된 약료서비스로 노인의료비를 절감하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약사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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