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 "정부, 올메사탄 즉각 조치 취해야"
"효과 미비와 높은 부작용은 의도적으로 누락"
입력 2016.04.19 13:44 수정 2016.04.19 22:3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시민단체가 올메사탄에 대한 정부의 즉각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올메사탄 제제에 대한 정부의 즉각 조치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 프랑스 보건당국(ANSM)은 올메사탄 함유 제제의 급여 중단을 발표한 데 따른것이다.

ANSM은 올메사탄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미흡하고 △다른 ARB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중증 장질환에 따른 상당한 체중감소, 급성신부전을 동반한 만성중증설사, 소화계 합병증 발현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였다.

건약은 "올메텍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보도를 통해 프랑스에서 급여 상환이 중단된 이유가 높은 가격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프랑스 보건당국이 가장 중점적으로 지적한 효과 미비와 높은 부작용은 의도적으로 누락시키면서 국민과 환자를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웅제약이 국내 올메사탄 약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더 이상 아무 조치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국내 환자들은 효과도 적고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진 약을 싸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건약 관계자는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안전 우선원칙에 따라 긴급행동을 취해야 한다"라며 "국내에는 다양한 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가 있다. 올메살탄 대체제는 충분하다. 올메사탄제제의 처방을 제한조치 한 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 그 때 규제를 완화해도 늦지 않다. 정부는 즉각 국내 실태조사에 나서야 하며 처방제한과 급여제한 등의 긴급 조치를 취하길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건약 "정부, 올메사탄 즉각 조치 취해야"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건약 "정부, 올메사탄 즉각 조치 취해야"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