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치열한 접전…'오리무중' 부산 격차 컸다
관계자들의 시각으로 본 선거운동 과정과 결과
입력 2015.12.11 09:01 수정 2015.12.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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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약사회장 선거에서 대한약사회장 회장 선거는 전반적인 예측과 일치했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 등 주요 지역 선거 결과는 관계자들의 판단과는 사뭇 달랐다.

우선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주변에서 나온 10% 안팎의 지지율 차이가 그대로 현실이 됐다.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직후 소감을 말하고 있는 조찬휘 회장.

10일 밤 10시부터 진행된 실제 개표에서도 경향은 유지됐다. 모두 12개의 투표함을 차례로 개표하는 과정에서 조찬휘 후보는 많게는 200표에서 적게는 20표 정도를 모든 투표함을 개표할 때 마다 양상을 보였다. 시간대별로 달리 12개의 투표함이 개표됐지만 지지율 차이가 개표가 진행되는 순간 동안 계속 이어지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막판까지 지지도가 변하는 알 수 없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김종환 후보와 박근희 후보의 ‘양자 대결’로 진행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초반 현직 회장이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 우세했다. 인지도 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배경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선거가 진행되고, 막바지에 이르며 점차 간격이 좁아지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 나왔다. 두명의 후보간 5%p 정도의 득표율이 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결국 현직인 김종환 회장의 벽이 높았다. 박근희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턱밑까지 좁히는데는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당선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데는 230여표가 부족했다.

최광훈 당선인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막판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반 전반적인 지지도가 열세라는 분석이 있었지만 막판까지 뚝심을 발휘하며 기어코 결과를 뒤엎어 경기도약사회장으로 당선됐다.

'열세'라는 분석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지역 약사회에서의 표분석 결과이다. 회원규모가 300명이 넘는 거대 지역 약사회에서 표심을 얻어야만 승산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고, 관계자들이 전략 지역에 힘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경기 북부 지역 약사회 회장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됐다.

상대적으로 부산의 결과는 예상보다는 큰 격차로 마무리됐다. 개표를 앞두고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판도는 '안개속'이라는 표현이 많았다. 그만큼 상황에 따라 지지율이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았다.

하지만 최창욱 후보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선거 개표결과 3분의 1이 넘는 유권자의 지지를 받으며 다른 후보들과의 편차를 300표 가까이 벌리며 당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인 경남에서도 84표로 희비가 갈렸다. 71.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경남약사회장 선거 역시 '오리무중'이라는 판단이 많았다. 실제 개표결과는 관계자들의 분석을 그래도 보여줬다.

어느 지역 보다 치열한 선거를 거치면서 이원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유일한 ‘3선 회장’으로 당당히 경남약사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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