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민생회무 차원에서 미혼 약사회원과 자녀들에게 교류의 기회와 함께 소중한 인연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는 미혼의 약사회원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만들어 교류의 기회를 확장하고, 소중한 인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약국을 방문해보니 결혼 적령기에 이른 미혼 회원이 많다는 부분에 놀랐다"며 "결혼 의사는 있지만 약국업무로 바빠 배우자를 만나기 어렵다는 게 미혼 약사들의 고충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단순히 근무약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이나 공직·제약 분야에서 근무하는 약사들도 마찬가지라고 보고 미혼 약사들이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자리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약사라는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배우자를 만나기 힘들다는 점은 젊은 회원들의 고충"이라며 "이를 해결하는 것도 민생회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 차원에서 매달 1회 미혼 남녀 회원의 건전한 이성 교제의 기회를 만들어 사전에 신청자를 받아 등록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등록한 회원에 대해서는 매달 초대장을 발송해 모임 장소와 드레스 코드를 안내한다는 것이다.
레크리에이션과 시사토크 등과 같은 건전한 프로그램으로 서로 알아가는 교류의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참석 범위도 미혼 약사회원과 자녀로 제한해 개국이나 병원, 공직, 제약 등 다양한 약사직능에 대한 이해의 기회도 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근희 후보는 "최근 여식의 혼사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다"며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어머니가 자식을 돌보듯이 회원을 챙겨주는 회장이 되겠다고 각오한 만큼 미혼 회원과 자녀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