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병원약사회와 교류 확대한다
한국병원약사회, FIP 총회에서 간담회…뒤셀도르프 대학병원 약국도 방문
입력 2015.10.05 12:01 수정 2015.10.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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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가 EU 병원약사회 회장과 만나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최근 개최된 75차 세계약학연맹 총회 기간 동안 EU 병원약사회(EAHP) Dr. Joan Peppard 회장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광섭 회장과 Joan Peppard 회장은 앞으로 EU 학술대회에 우리나라 병원약사가 참석하기로 하는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U 병원약사회는 1973년도에 창립돼 현재 34개국 2만 1,000여명의 병원약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회원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번 4,000여명의 병원약사가 참여하고 있다. 2016년 학술대회는 3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등 8개 국가에서 2년제 석사과정을 통해 전문약사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약사제도는 현재 법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채택하고 있지 않고 있다. 앞으로 EAHP에서는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전문약사 제도를 채택하고 국가에서 인증할 수 있도록 제도화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광섭 회장은 간담회 직후 1,200병상 규모의 뒤셀도르프 대학병원 약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독일의 경우 종합병원은 주로 입원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뒤셀도르프 대학병원 약국은 종전에는 7개 병동 건물에 병원약국을 나누어 운영해 오다 지난 2007년 독립된 건물을 신축해 하나로 통합된 병원약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병원약국의 경우 항암 수액제 등 제조를 위한 무균 제제 조제실과 시럽, 캡슐, 연고제, 소아용 제제를 제조하기 위한 일반 제제 조제실을 갖추고 있다.

병원약국은 1,400여개 의약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처방된 의약품은 지하에 설치된 전 자동 운반시설로 지하통로를 통해 각 병동에 운송돼 환자에게 의약품 등을 투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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