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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중인 세계약학연맹(FIP) 총회에서 각국 대표단과 만나 대체조제와 지역약국의 지향점 등 현안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FIP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해 총회 개최전 2일간 열린 Council 회의에 참석해 Carmen Pena FIP 회장, Luc Besançon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을 만나 현안 문제와 2017년 FIP 서울총회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매년 9월 25일을 세계약사의 날로 정해 행사를 진행중인 FIP는 이번 Council 회의를 통해 2016년 세계약사의 날 주제를 'Pharmacists: Caring for you'(약사, 여러분을 보살피고 있습니다)로 결정했다.
약사 윤리강령도 제정했다. 윤리강령은 약사가 박애정신으로 약사의 전문적인 지식과 이념을 실행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9개 강령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찬휘 회장은 우리나라 지역약국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FIP 지역약국분과위원회 위원장인 Paul Sinclair와 네덜란드 약사회장인 Gerben Klein Nulent를 만나 지역약국의 현안 문제와 지역약국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Paul Sinclair 위원장과 Nulent 네덜란드 약사회장은 "개국약사의 직능을 더욱 확대해 단순 조제업무와 복약지도로부터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호주의 경우 의사가 약국에서 약사에 의한 백신접종을 반대해 왔지만 약사회에서 약국의 백신접종이 환자에게 주는 긍정적인 부분과 국민의 요구에 초점을 맞춘 연구 보고서를 작성해 이를 근거로 보건당국과 협의해 주 정부별로 약국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대체조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Paul Sinclair 위원장과 Nulent 네덜란드 약사회장은 "호주와 네덜란드의 경우 약사의 대체조제도 활성화되어 있고 대체조제 후 처방의사에게 사후 통보 등의 의무가 없다"며 "호주에서는 제네릭 대신 오리지널 제품의 처방을 요구할 경우 환자가 약제비용을 더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약국의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네덜란드의 경우 체인약국이 법적으로 허용돼 현재 약국시장의 30%의 시장 점유율 보이고 있지만 최근 5년동안 체인약국의 시장점유율은 확대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Paul Sinclair 위원장과 Nulent 네덜란드 약사회장은 "체인약국의 경우 약사가 자주 바뀌면서 단골 환자에 대한 서비스 관리를 잘할 수 없는 반면, 개인 지역약국의 경우 단골 환자를 오랫동안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질병과 건강상태,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 지역약국의 시장점유율을 유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역약국 약사는 의사와 함께 국민의 보건을 함께 담당하는 일원"이라며 "의사와 약사가 한 달에 한번 정도 모임을 갖고 업무적인 협의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우리나라 참가단 90여명과 함께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제 75차 FIP세계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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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중인 세계약학연맹(FIP) 총회에서 각국 대표단과 만나 대체조제와 지역약국의 지향점 등 현안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FIP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해 총회 개최전 2일간 열린 Council 회의에 참석해 Carmen Pena FIP 회장, Luc Besançon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을 만나 현안 문제와 2017년 FIP 서울총회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매년 9월 25일을 세계약사의 날로 정해 행사를 진행중인 FIP는 이번 Council 회의를 통해 2016년 세계약사의 날 주제를 'Pharmacists: Caring for you'(약사, 여러분을 보살피고 있습니다)로 결정했다.
약사 윤리강령도 제정했다. 윤리강령은 약사가 박애정신으로 약사의 전문적인 지식과 이념을 실행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9개 강령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찬휘 회장은 우리나라 지역약국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FIP 지역약국분과위원회 위원장인 Paul Sinclair와 네덜란드 약사회장인 Gerben Klein Nulent를 만나 지역약국의 현안 문제와 지역약국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Paul Sinclair 위원장과 Nulent 네덜란드 약사회장은 "개국약사의 직능을 더욱 확대해 단순 조제업무와 복약지도로부터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호주의 경우 의사가 약국에서 약사에 의한 백신접종을 반대해 왔지만 약사회에서 약국의 백신접종이 환자에게 주는 긍정적인 부분과 국민의 요구에 초점을 맞춘 연구 보고서를 작성해 이를 근거로 보건당국과 협의해 주 정부별로 약국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대체조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Paul Sinclair 위원장과 Nulent 네덜란드 약사회장은 "호주와 네덜란드의 경우 약사의 대체조제도 활성화되어 있고 대체조제 후 처방의사에게 사후 통보 등의 의무가 없다"며 "호주에서는 제네릭 대신 오리지널 제품의 처방을 요구할 경우 환자가 약제비용을 더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약국의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네덜란드의 경우 체인약국이 법적으로 허용돼 현재 약국시장의 30%의 시장 점유율 보이고 있지만 최근 5년동안 체인약국의 시장점유율은 확대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Paul Sinclair 위원장과 Nulent 네덜란드 약사회장은 "체인약국의 경우 약사가 자주 바뀌면서 단골 환자에 대한 서비스 관리를 잘할 수 없는 반면, 개인 지역약국의 경우 단골 환자를 오랫동안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질병과 건강상태,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 지역약국의 시장점유율을 유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역약국 약사는 의사와 함께 국민의 보건을 함께 담당하는 일원"이라며 "의사와 약사가 한 달에 한번 정도 모임을 갖고 업무적인 협의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우리나라 참가단 90여명과 함께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제 75차 FIP세계총회에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