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가 약물관리 사업과 약사 역할에 초점을 맞춘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15년도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교육은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들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함양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이해하는 한편 실무 능력 배양을 할 수 있도록 매년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은 의료기관의 약물관리 사업계획과 약사역할의 패러다임 변화에 초점을 맞춰 약물관리 사업계획 사례와 담당약사별로 약사역할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전달할 계획이다.
또, 병원약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보는 특별강연과 요양 급여 기준의 변화를 통해 관련 정책과 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복약지도 의무화와 약사직능 발전, 의료기관인증평가 준비, 팀의료 참여 등을 주제로 토의와 결과 발표에도 시간을 할애했다.
9일에는 오후 2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광섭 회장의 '병원약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특강이 진행된다.
이광섭 회장은 보건의료제도와 환경 변화에 따라 병원약사의 업무와 역할이 어떻게 변해왔고, 병원약사회 조직 개편과 주력사업, 병원약사 현안 등을 소개하고 6년제 약사 배출에 따른 병원약학 발전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 진행될 팀별 현안토의를 대비해 전국에 모인 중간관리자들이 친목과 화합 그리고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인 '팀워크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도 진행된다.
10일에는 '약물관리 사업계획 사례 공유'를 주제로 인하대병원 이혜경 약제팀장과 평택굿모닝병원 한정미 약제팀장,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김의정 약제과장이 상급종합병원과 일반종합병원의 약물관리 사업계획 사례 강의가 진행된다.
약물의 구매선정에서부터 모니터링, 정보제공 등 약물의 사용과 관리 전 과정에 있어 계획과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서는 '약사역할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서울대병원 정애희 소아조제파트장이 '특수복약지도 소개'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진행하며, 분당서울대병원 김형숙 약사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연지 약사가 각각 '병동전담약사'와 '교육담당약사 업무'를 제목으로 각 담당별 약사의 역할과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현안토의 시간에는 복약지도 의무화 대응방안과 약대학생실습 개선방안, 약사직능 발전 방안, 의료기관인증평가 준비 현황, 처방검토와 중재 표준화 방안, 팀의료 참여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롭고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섭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의료기관인증평가 준비에 대비해 다른 종합병원의 약물관리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직무별 담당약사의 역할 분석을 통해 미래에 요구되는 약사직능까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교육에는 전국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