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웰케어 가맹점 사업 '어디로 가나'
지난 연말 대표 바뀐 이후 약국가 분위기 '냉랭'
입력 2015.03.25 06:35 수정 2015.03.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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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ㄱ약국 A약사는 최근 코오롱웰케어와 관계를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약국에서 코오롱웰케어에 할애한 공간을 접었다.

A약사는 지난해 약국 운영을 시작하면서 코오롱웰케어와 손을 잡았다. 적지 않은 공간을 안배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갑자기 대표가 바뀐 이후 앞으로 운영방침에 대해 코오롱웰케어에 문의했지만 뚜렷한 답을 듣지 못했다.

약국가맹점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코오롱웰케어 주변에서 주목해야 할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약국과의 관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가맹점에서 이탈하는 약국도 확인되는 모습이다.

지난 2014년 12월 대표가 바뀐 코오롱웰케어는 지금까지 '더블유스토어'를 앞세워 약국 가맹점 사업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사령탑을 담당해 온 대표가 지난 연말 자리를 뜬 이후 약국과의 분위기에 냉랭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약국가 관계자들의 말이다.

경기도 ㄱ약국 A약사는 "사령탑이 교체된 이후 회사측과 함께 논의한 부분이 거의 없다"면서 "확실한 전략이나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 같아 관계를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말했다.

A약사는 이어 "약국에서 취급할만한 확실한 제품이 많지 않다"면서 "그동안 주로 많이 취급해 온 화장품은 50% 할인을 해도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A약사는 "대표가 바뀐 이후로 접촉이 있기는 했지만 확실한 답을 얻지 못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B약사도 비슷한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에서 ㄴ약국을 운영중인 B약사는 "기존까지는 대표 등 관계자와 자주 만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얘기도 나누고 교감을 가져왔다"면서 "대표가 바뀐 이후 대화채널이 끊겼고 접촉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처음 가맹점으로 가입할 때는 약국에서 취급 가능한 품목이 무엇인지,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개선할 부분이나 도입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는 모습이었는데 최근 몇달 들어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ㄷ약국 C약사는 "제품을 주문하려 해도 '품절'인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다"면서 "적지 않은 제품이 품절이라 회사에 물었더니 '직영에만 공급한다'는 얘기가 돌아왔다"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더블유스토어로 대표되는 약국 가맹점 사업에 집중해 온 코오롱웰케어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약국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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