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국가시험 변별력 논란,100% 합격률 자랑 아니다
약학대학 졸업생 응시자 중 불합격 '1명', 약사 신뢰 하락 우려 제기
입력 2015.02.24 12:45 수정 2015.02.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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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약사국가시험 100% 합격."

각 대학이 약사국가시험 100% 합격 소식을 연이어 전하고 있는 가운데 약사국가시험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공식 발표자료와는 달리 구체적으로 안을 들여다보면 합격률이 100%에 가까운 것 아니냐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최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 게시판에는 시험 변별력 실패에 대해 민원을 올렸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달에 치러진 약사국가시험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고, 우수 인력을 배출하는데도 실패했다는 것이 요지다.

특히 국내 약학대학 졸업생 가운데 불합격자가 단 1명 뿐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시험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약사국가시험 응시자는 모두 1,716명이다. 이 가운데 합격자는 1,668명으로 공식 합격률은 97.2%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외국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응시한 47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국내 약학대학 졸업자 가운데 불합격자는 1명 뿐이라고 글을 게시한 약준모 회원은 강조했다.

국내 약학대학 응시자 1,615명 가운데 1,614명이 합격했고, 사실상 합격률은 100%에 가깝다는 것이 글을 쓴 게시자의 주장이다.

게시자는 '변별력을 잃어버린 약사 국가시험을 통과한 약사를 누가 신뢰하겠는지요'라면서 '자격과 수준을 함유하지 못한 약사인력 배출로 인한 약사 전체의 신뢰 하락은 누가 책임지실 것인지요'라고 물었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출제위원 명단을 공개하고, 출제 난이도 조절 실패에 따른 사과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최근 각 대학에서는 약학대학 졸업생들이 약사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는 자료를 연이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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