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기·동물용의약품 '시기 놓치면 안된다'
동영상 회무보고 '락통' 통해 조찬휘 회장 강조…"직능 도전에는 강하게 대처"
입력 2014.12.29 07:12 수정 2014.12.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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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용 의료기기나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약사의 영역과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와 동물용의약품을 통해 약국경영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조찬휘 회장은 최근 진행된 제3회 '락통'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대회원 회무보고 형태의 '락통'은 '회원과 즐겁게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진행중인 동영상으로, 인터뷰 형태로 회무를 보고하면서 회원에게 취지와 배경, 앞으로의 계획 등을 전달하고 있다.
 

세번째 '락통'에서 조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약사가 시장변화를 선도했다면 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주된 유통처가 약국이 되고, 그 중심에 약사가 자리하면 약국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와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 대응해 약사의 영역과 역할을 확대해 가야한다는 의지를 다지게 된 배경이 됐다는 것이다.

약사가 취급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하고, 약사회원이 전문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홍보하는 점도 함께 강조하고, 앞으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수준별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업체와의 협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전문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제품 출시를 꾸준히 요청함으로써 국민 건강 편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이달부터 진행중인 포털사이트 네이버 전문가 답변은 약사사회에 대한 인식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사이버상에서 약사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면 직능 전문가로서 약사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조찬휘 회장은 "최근 네이버 전문가답변에는 150여명의 약사회원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약사회원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직능전문가로서 약사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건강증진에 상당한 기여가 될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면서 "많은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약사의 직능에 대한 도전에는 강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저해하는 시도나 약사직능에 대한 도전에 대해서는 단편적인 현상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제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동향을 파악해 대응하고 있다고 조 회장은 설명했다.

의약분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에는 이러한 약사회의 주장과 흐름에 부응해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회입법 발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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