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역량 갖춘 전문약사 57명 탄생
병원약사회 합격자 발표, 최초 외국인 합격자 배출
입력 2014.11.20 06:53 수정 2014.1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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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57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최근 진행한 제5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병원약제업무 분야별로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 능력을 입증 받은 합격자를 발표했다. <기사하단 합격자 명단>

지난 10월 25일에 실시한 제5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종양약료를 비롯해 영양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중환자약료, 장기이식약료, 소아약료 등 7개 분과에 총 68명이 응시했다.

이후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와 상임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7명의 병원약사가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새롭게 탄생한 전문약사 57명 가운데는 수도권 대형병원 소속 약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양산부산대병원, 부산성모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울산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지방 중소병원에서도 합격자가 탄생했다.

병원약사 사회에서 전문약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열약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 함양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약사회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4회 동안 종양약료 분야에서 응시율과 합격률이 두드러진 것과는 달리 올해는 내분비질환약료에서 가장 많은 총 16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또, 올해 새로 신설된 '소아약료' 분야에는 3명이 응시해, 응시자 모두 합격하기도 했다.

특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전문약사 시험에 응시한 히라타스미코 약사가 합격해 처음으로 외국인 합격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www.ksh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5기 전문약사에 대한 자격증 수여는 오는 11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각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업무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관련 분야 교육 강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후배 전문약사 양성을 위해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위원이나 출제위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해당 분야의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나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통해 병원약사 업무 전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약물요법에 관해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과 관련 세부규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해 1회 75명, 2회 40명, 3회 50명, 4회 40명에 이어 이번 57명을 포함해 262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2014년도 제5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

△내분비질환약료(16명)
견진옥(아주대병원) 김소희(양산부산대병원) 김지현(고려대구로병원) 김현정(서울시보라매병원) 문송이(서울아산병원) 박선미(삼성서울병원) 박지은(삼성서울병원) 안혜림(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원정은(서울시보라매병원) 윤지영(삼성서울병원) 이혜균(고려대구로병원) 인은주(삼성서울병원) 임미경(삼성서울병원) 최은향(아주대병원) 최지영(서울아산병원) 허원정(부산성모병원)
△소아약료(3명)
양사미(서울아산병원) 정애희(서울대병원) 최정윤(서울대병원)
△심혈관계질환약료(11명)
강지은(국립중앙의료원) 김보라(고려대안암병원) 김정현(분당서울대병원) 김희선(중앙대병원) 박소진(삼성서울병원) 안보미(삼성서울병원) 양지현(삼성서울병원) 이유진(분당서울대병원) 이윤진(삼성서울병원) 이지영(연세대세브란스병원) 히라타스미코(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영양약료(9명 )
김진주(분당서울대병원) 박가영(분당서울대병원) 박수진(삼성서울병원) 이수현(고려대안암병원) 정경미(울산대병원) 정혜련(아주대병원) 조지윤(대구파티마병원) 최나예(분당서울대병원) 최은정(고려대안암병원)
△장기이식약료(2명)
도윤아(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 배성진(울산대병원)
△종양약료(10명)
강민경(삼성서울병원) 김민정(삼성서울병원) 두고은(아주대병원) 박설희(서울대병원) 신선영(서울아산병원) 오윤경(건국대병원) 전설희(고려대구로병원) 전수정(분당서울대병원) 최은경(부산대병원) 한지민(서울대병원)
△중환자약료(6명)
김문진(서울대병원) 류수현(서울대병원) 박미선(전북대병원) 사은영(서울대병원) 안현영(삼성서울병원) 이은미(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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