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약사회, 법인약국 저지에 총력
입력 2014.01.07 09:05 수정 2014.01.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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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지난 3일 명동로얄호텔에서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추진중인 법인약국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중구약사회는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영리법인약국 설립 허용을 위한 약사법 개정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중구약사회는 "의약분업 이후 약국의 수익이 '국민건강보험'을 토대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서비스산업 발전이라는 명분으로 가장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자본의 이익에 넘겨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는 의료양극화와 건강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정부가 말하는 '국민 건강권 보호'의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이는 자본을 위한 영리법인약국 허용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공공의료의 확충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중구약사회는 "정부의 의료민영화 영리법인약국 허용을 절대 용납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우리의 건강권을 지키는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음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이사회는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총회 표창 대상자를 원안대로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중구약사회 제56회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은 18일 오후 5시 세종효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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