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약물오남용예방 건강강좌 예산지원
"전문성과 공익성을 인정받아 예산 지원받게 되었다"
입력 2013.12.13 15:56 수정 2013.12.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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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최근 부산광역시청으로부터 시민 약물오남용 예방 전문 건강 강좌와 관련하여 부산광역시 예산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시약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관리 취약자를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대학 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주제로 자체 전문 교육강사를 통해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5년간 실시해 온 강의는 총 120여회에 이르고 수강인원은 7,600여명에 달하지만 시청 등 공공기관 예산을 지원받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동안의 건강강좌를 통해 수많은 시민들이 약물오남용과 중복투약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을 달리하게 되었고 부산광역시청으로부터 본 강좌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인정받게 되어 시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그 경위를 밝혔다.

특정 이익단체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지원받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서 부산시약사회의 이번 예산지원은 타 시도지부 약사회의 롤모델이 될 가능성을 열어주게 되었다.

유영진 회장은 전문건강강좌에 대해 "연령별 계층별 맞춤형 강좌로 약물오남용 예방은 물론 건강관련 재정절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며, 동일성분약의 중복투약 감소와 의료수급자의 의약품쇼핑 감소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시 예산지원 확보는 대시민 약사직능 제고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약은 2014년부터는 기존의 건강강좌 이외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약물 오남용예방강좌와 전문직업인강좌를 비롯해 각 구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대폭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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