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프로그램 위기관리 매뉴얼 만든다
약사회, PM2000 오류 관련 재발방지 대책 수립하기로
입력 2013.12.10 07:06 수정 2013.12.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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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약국 프로그램 오류와 관련해 위기관리 매뉴얼 등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관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회원과 회원약국에 적지 않은 피해를 준 약국 프로그램 PM2000 오류와 관련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안혜란)는 지난 6일 제1차 정보통신위원회 회의를 시·도 약사회 관계자 연석회의를 겸해 개최하고, 지난 12월 4일 발생한 PM2000 업데이트 오류와 관련해 회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난 4일 발생한 업데이트 오류에 대한 경위 보고와 발생원인 등 문제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오는 12일 예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PM2000 주민번호 암호화 배포 계획도 함께 논의됐으며, 오류 발생 등에 대한 위기관리 매뉴얼 등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안혜란 정보통신위원장은 "이번에 노출된 PM2000 관리상 문제점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수정 보완한다면 한층 체계적인 약국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14년에는 회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원 중심의 정보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또, 약국에서의 개인정보 DB암호화를 비롯해 시·도 약사회 홈페이지 구축·지원 사업, 약국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불량처방전 대책, 요양기관정보화 지원사업 등 올해 추진해 온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2014년 사업에 시·도 약사회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도 약사회 홈페이지 구축·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유료화 계획의 문제점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약국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대응방안과 약국 미니홈페이지, 웹 보안취약점 점검, 알림서비스 등 약국정보화 지원사업에 대한 검토와 논의도 진행됐다.

한편, 자리를 함께 한 전국 시·도 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들은 내년 정보통신위원회 사업으로 처방전 기재사항이 변형돼 출력되는 불량 처방전 행태에 대해 대한약사회 차원의 TF 구성을 건의했다. 또, 조제봉투에 직접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PM2000에 탑재하고, 시·도 약사회 홈페이지에 개별 약국 홈페이지를 연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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