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 위해 한약정책위원회 '환골탈태' 주문
약준모, 대의원회의 질의 통해 적극적 활동·입장표명 요구
입력 2013.08.22 10:23 수정 2013.08.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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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와 관련해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입장 표명을 다시 요구했다.

회원의 불신을 거둘 수 있도록 환골탈태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 대의원회의는 21일 질의서를 통해 한약사의 약사 영역 침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의 노력과 공식입장을 요구했다.

지난 7월말 대한약사회에 문제 해결 노력과 공식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보낸 약준모 대의원회의는 사안을 바라보는 회원의 분노와 관심에 비해 현안을 다루는 한약정책위원회의 노력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두번째로 질의서를 보내게 된 것도 복지부 등 정부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활동이나 공식입장 표명을 확인할 수 없어 진행하게 됐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약정책위원회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일부 임원이 한약제제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면 약사의 취급권을 잃을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법규정을 살펴봐도 잘못된 이같은 발언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비슷한 사태가 재발하게 되면 이러한 내용을 확대 생산하는 임원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약정책위원회가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저지할 수 있는 확실한 비전을 공개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약준모의 주장이다.

한약사 문제에 대한 회원의 분노는 이미 극에 달해 있는 만큼 로드맵에 회원이 참여해 취급권에 대한 한약사의 침범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미미한 반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못하는 위원회의 모습을 회원에게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약정책위원회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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