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10월 24일부터 대한약사회장 선거 공고가 실시되면서 대한약사회장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 주요 공약 등에 대한 점검하고 유권자들인 약사들에게 후보자들을 면모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릴레이 인터뷰는 후보자별 공통질문 5개와 개별 질문 2개가 제시됐으며, 게재는 무순(인터뷰 응답순)이다. <편집자 주>
김대업 예비후보 "젊고 회장이 직접 뛰는 약사회 만들겠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 겸 약학정보원장은 "젊은 약사회, 회장이 움직이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무기력한 약사회 조직을 살리기 위해서는 개혁적인 힘이 있어야 하는데 예비 후보자중 가장 젊은 자신이 적임자라는 것이다.
김대업 예비후보는 "실천력이 담보되지 않은 공약은 무의미하다"며 회장이 직접 움직이고 활동하는 약사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뛰는 '힘있는 약사회 '능력있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공통질문>
-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왜 출마하는지? 또 최고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차기 대한약사회장은 주변 사회 환경과 약사회의 현주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선명성과 투쟁이라는 명분으로 냉철한 판단없이 여기저기 좌충우돌하면 안된다. 당장 일선 회원들이 보기에는 속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현재 약사 사회가 처한 현실에서는 너무 위험하다. 아주 합리적이어야 하고 냉철하게 약사회를 이끌어가야 한다.
그렇다고 현재의 약사회 방식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약사회가 "답답하다. 무력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 답답함의 근원을 해결하고 싶다. 무력해져 있는 약사회 조직을 살려낼 수 있는 개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생각과 자세가 젊은 약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개혁성과 현안을 풀어가는 냉철한 합리성을 가진 회장이 되어보고 싶다.
- 대한약사회장으로 당선되면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무엇인가? 또 대표적인 공약 한가지를 소개한다면
약사회 선거가 있을 때 마다 후보들의 정책 공약은 거의 비슷하다.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성분명처방, 대체조제활성화, 처방리필제, 수가현실화, 약사회 조직 강화 등이다. 실천력이 담보되지 않고 말로 하는 공약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선거에 도움이 되었던 사람들로 논공행상해서 팀을 꾸리면 사람은 많은데 일할 사람은 없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동문회나 지역 등의 여러 기반들은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개인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회장 당선자 3년 회무의 성패를 결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또한 '회장이 움직이는 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의 약사 사회의 위치는 후덕한 분이 회장으로 얼굴마담하고 참모들이 일하는 시기가 아니다. 외부 회의에 나가서 직접 결정하고 움직일 수 있는 회장, 회장이 직접 회원들과 소통하고 뛰어 다녀야 ‘힘 있는 약사회’‘ 능력있는 약사회’가 만들어진다. 공약이 실천될 수 있는 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런 조직을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싶다.
- 김대업 예비 후보자가 생각하는 현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공과는 무엇인지 평가해달라
현 집행부는 철저하게 현실적인 선택을 한 집행부이다. 회원들의 눈에 답답하고 무력해 보이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선택으로 약사로서의 자존심이 상처를 입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체를 막을 수 없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현실적인 판단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필요한 선택이다. 이를 약사회를 팔아먹었다고 매도해서는 안된다. 명분을 중시하는 생각과 실리를 찾는 생각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약사회를 생각하고 약사들을 위하는 마음이다.
다만 현 집행부가 사안 별로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과 회원 밀착형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부분은 철저히 반성할 부분이라고 본다.
- 노선과 전략이 같다면 다른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이 있는가?
약사회가 정당 조직도 아니고 인위적인 단일화를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오랜 기간 같이 일을 했고 서로의 생각에 함께할 공간이 많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 자연스럽게 공감을 넓혀간다면 단일화 가능성은 있다.
- 대통령후보군중 지지하는 후보와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인가?
대한약사회장이라는 자리가 자신의 개인적 정치 선호도로 누구를 지지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다만 이명박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그 공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정도로만 이야기 하고 싶다.
<후보자 개별질문>
-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자중 가장 나이가 젊은 편(?)이다. 회장에 당선되면 화합적이고 균형적인 회무를 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맞다. 다른 후보들이 60대 초중반이시고 제가 올해 49세, 만약 당선되어 임기를 시작한다면 50세가 되는 것이니 젊다. 그런데 요즘 나이 오십이 되어서도 젊다는 소리를 듣는 곳은 약사회 말고 그리 많지 않다.
대한약사회 일을 하면서 최연소 상임이사라는 소리를 12년간이나 들었다. 달리 이야기하면 현재의 대한약사회가 너무 지나치게 임원 연령이 높다. 타 보건의료단체나 국회, 공무원 등 주변을 돌아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 것이다. 약사회에서 어린 취급 받는 내 나이가 밖에서는 3선, 4선 국회의원의 나이이기도 하다.
약사회는 좀 더 젊어져야 한다. 나이가 아니라 생각과 자세가 젊어져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 대약 임원으로 많이 들어와야 한다.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어서 만들어지는 화합과 균형은 원하지 않는다. 개혁을 하는 진통 속에서 화합과 균형이 만들어져야 한다.
- 대한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겸직한 약학정보원의 역할과 필요성을 회원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원장으로 약학정보원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해달라.
약학정보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정보들로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하고 있고,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들이 대국민 약학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여개의 대형 대학병원들이 약학정보원의 정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 잘 모르지만 타 보건의료 단체가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전국 약국의 55%가 사용하고 있는 PM2000 프로그램이다. 타 직능의 경우 회원들이 프로그램 업체에 휘둘리고, 협회 정책들이 그 벽에 막혀서 진행이 되지 않는다. PM2000 을 사용하지 않는 회원들도 PM2000이 만들어 내고 있는 가격 억지력과 업체들의 횡포를 막는 표준으로 기능하는 것의 혜택을 충분히 보고 있는 것이다.
약학정보원은 약사의 전문성을 뒤에서 받치고 있는 약사 사회의 보배이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에이비엘바이오 'ABL001' 쇼크?…“핵심은 그랩바디 플랫폼” |
| 2 | 메지온, FDA 공식 의견 제출...폰탄치료제 ‘JURVIGO’ 승인 가속 |
| 3 | 에이비엘바이오-컴퍼스, 담도암 2차 ‘토베시미그’ 2/3상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확인 |
| 4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코스피 0.30%·코스닥 -2.57% |
| 5 | 네이처셀,미국FDA 승인 알츠하이머병 임상 2b상 본격 개시 |
| 6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지배지분순이익 코스피 834억원·코스닥 72억원 |
| 7 | “간의 벽 깨졌다” 올릭스 2.0, 비만·CNS siRNA 신약개발 드라이브 |
| 8 | “조건부 허가 아니다” 큐로셀 CAR-T ‘림카토주’ 3상 없이 정식 허가된 이유 |
| 9 | OLSS 서밋 2026, K-바이오 글로벌 도약의 산실로… 글로벌 창업 허브 향한 퀀텀 점프 |
| 10 | 경구 GLP-1 시장 개막…노보 ‘선점’, 릴리 ‘추격’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10월 24일부터 대한약사회장 선거 공고가 실시되면서 대한약사회장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 주요 공약 등에 대한 점검하고 유권자들인 약사들에게 후보자들을 면모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릴레이 인터뷰는 후보자별 공통질문 5개와 개별 질문 2개가 제시됐으며, 게재는 무순(인터뷰 응답순)이다. <편집자 주>
김대업 예비후보 "젊고 회장이 직접 뛰는 약사회 만들겠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 겸 약학정보원장은 "젊은 약사회, 회장이 움직이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무기력한 약사회 조직을 살리기 위해서는 개혁적인 힘이 있어야 하는데 예비 후보자중 가장 젊은 자신이 적임자라는 것이다.
김대업 예비후보는 "실천력이 담보되지 않은 공약은 무의미하다"며 회장이 직접 움직이고 활동하는 약사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뛰는 '힘있는 약사회 '능력있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공통질문>
-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왜 출마하는지? 또 최고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차기 대한약사회장은 주변 사회 환경과 약사회의 현주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선명성과 투쟁이라는 명분으로 냉철한 판단없이 여기저기 좌충우돌하면 안된다. 당장 일선 회원들이 보기에는 속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현재 약사 사회가 처한 현실에서는 너무 위험하다. 아주 합리적이어야 하고 냉철하게 약사회를 이끌어가야 한다.
그렇다고 현재의 약사회 방식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약사회가 "답답하다. 무력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 답답함의 근원을 해결하고 싶다. 무력해져 있는 약사회 조직을 살려낼 수 있는 개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생각과 자세가 젊은 약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개혁성과 현안을 풀어가는 냉철한 합리성을 가진 회장이 되어보고 싶다.
- 대한약사회장으로 당선되면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무엇인가? 또 대표적인 공약 한가지를 소개한다면
약사회 선거가 있을 때 마다 후보들의 정책 공약은 거의 비슷하다.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성분명처방, 대체조제활성화, 처방리필제, 수가현실화, 약사회 조직 강화 등이다. 실천력이 담보되지 않고 말로 하는 공약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선거에 도움이 되었던 사람들로 논공행상해서 팀을 꾸리면 사람은 많은데 일할 사람은 없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동문회나 지역 등의 여러 기반들은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개인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회장 당선자 3년 회무의 성패를 결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또한 '회장이 움직이는 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의 약사 사회의 위치는 후덕한 분이 회장으로 얼굴마담하고 참모들이 일하는 시기가 아니다. 외부 회의에 나가서 직접 결정하고 움직일 수 있는 회장, 회장이 직접 회원들과 소통하고 뛰어 다녀야 ‘힘 있는 약사회’‘ 능력있는 약사회’가 만들어진다. 공약이 실천될 수 있는 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런 조직을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싶다.
- 김대업 예비 후보자가 생각하는 현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공과는 무엇인지 평가해달라
현 집행부는 철저하게 현실적인 선택을 한 집행부이다. 회원들의 눈에 답답하고 무력해 보이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선택으로 약사로서의 자존심이 상처를 입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체를 막을 수 없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현실적인 판단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필요한 선택이다. 이를 약사회를 팔아먹었다고 매도해서는 안된다. 명분을 중시하는 생각과 실리를 찾는 생각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약사회를 생각하고 약사들을 위하는 마음이다.
다만 현 집행부가 사안 별로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과 회원 밀착형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부분은 철저히 반성할 부분이라고 본다.
- 노선과 전략이 같다면 다른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이 있는가?
약사회가 정당 조직도 아니고 인위적인 단일화를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오랜 기간 같이 일을 했고 서로의 생각에 함께할 공간이 많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 자연스럽게 공감을 넓혀간다면 단일화 가능성은 있다.
- 대통령후보군중 지지하는 후보와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인가?
대한약사회장이라는 자리가 자신의 개인적 정치 선호도로 누구를 지지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다만 이명박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그 공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정도로만 이야기 하고 싶다.
<후보자 개별질문>
-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자중 가장 나이가 젊은 편(?)이다. 회장에 당선되면 화합적이고 균형적인 회무를 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맞다. 다른 후보들이 60대 초중반이시고 제가 올해 49세, 만약 당선되어 임기를 시작한다면 50세가 되는 것이니 젊다. 그런데 요즘 나이 오십이 되어서도 젊다는 소리를 듣는 곳은 약사회 말고 그리 많지 않다.
대한약사회 일을 하면서 최연소 상임이사라는 소리를 12년간이나 들었다. 달리 이야기하면 현재의 대한약사회가 너무 지나치게 임원 연령이 높다. 타 보건의료단체나 국회, 공무원 등 주변을 돌아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 것이다. 약사회에서 어린 취급 받는 내 나이가 밖에서는 3선, 4선 국회의원의 나이이기도 하다.
약사회는 좀 더 젊어져야 한다. 나이가 아니라 생각과 자세가 젊어져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 대약 임원으로 많이 들어와야 한다.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어서 만들어지는 화합과 균형은 원하지 않는다. 개혁을 하는 진통 속에서 화합과 균형이 만들어져야 한다.
- 대한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겸직한 약학정보원의 역할과 필요성을 회원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원장으로 약학정보원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해달라.
약학정보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정보들로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하고 있고,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들이 대국민 약학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여개의 대형 대학병원들이 약학정보원의 정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 잘 모르지만 타 보건의료 단체가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전국 약국의 55%가 사용하고 있는 PM2000 프로그램이다. 타 직능의 경우 회원들이 프로그램 업체에 휘둘리고, 협회 정책들이 그 벽에 막혀서 진행이 되지 않는다. PM2000 을 사용하지 않는 회원들도 PM2000이 만들어 내고 있는 가격 억지력과 업체들의 횡포를 막는 표준으로 기능하는 것의 혜택을 충분히 보고 있는 것이다.
약학정보원은 약사의 전문성을 뒤에서 받치고 있는 약사 사회의 보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