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m-MBA 수강으로 병원약국경영에 눈떴죠”
김정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약제팀장
입력 2012.01.10 12:00 수정 2012.01.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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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약제팀장) 약사는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Pharm-MBA과정 3학기를 마친 상태이다.

국내 영양전문약사 1호이자 임상약학 전공자인 김정태 박사는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약제팀장을 역임중이다.

임상약학 전공자이지만 약제부서장이다 보니 직접 환자와 대면하기 보다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병원약제부서를 꾸려나가야 한다.

1년에 약제비로 300억원이 소요되는 약제부서는 경영적인 측면과 인재 관리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동국대학교 Pharm-MBA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약의 사회적, 철학적, 윤리적인 측면을 보는 것이 Pharm-MBA입니다. 관리자가 됐을 때는 미시적인 관점 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도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Pharm-MBA가 도움을 주었죠.”

김정태 박사는 Pharm-MBA로 인해 두가지를 얻었다.

하나는 병원약국 경영관리에 대한 능동적인 자세와 또 하나는 인맥이다.

우선 병원약국 관리에서도 경영 부문과 인재 관리 측면에서 수업 내용을 적용시켰다.

1학기와 2학기의 공통필수 수업에는 공통필수과목으로 재무 회계 마케팅 인사 통계 생산 조직관리 등의 과정이 있다. 김정태 박사는 이 수업을 통해 재무제표를 보는 능력을 비롯해 회계관련 지식을 쌓았다.

이를 통해 그동안 약을 선정하고 발주하고 구매하던 과정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에는 관심이 없던 병원 경영에까지 관심을 갖게 됐다.

병원의 약제부서는 1년 전체 예산의 1/6을 움직인다. 김정태 박사는 “‘약제부서장이 얼마나 중심을 잡고 원칙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병원의 약 사용 정책이 바뀐다”라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약가 정책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도 약제부서장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그런 면에서 경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단순한 지원부서에서 주도하는 부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고 있다.

또 하나 Pharm-MBA를 통해 인재 관리에서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다.

실제로 선택과목 중인 하나인 조직커뮤니케이션을 수강하면서 약제부서원들의 성격상태를 설문조사했다. 정기세미나 시간을 통해 약사 각각의 성향을 스스로 알게 했고 이 성향에 맞는 보직으로 부서원들을 재배치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병원약사들은 본인의 성향에 맞는 일을 맡게 돼 능률이 오를 수 있고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가 이뤄진 것이다. Pharm-MBA의 효과를 느낀 순간이다.

김정태 박사가 Pharm-MBA 수강으로 얻은 또 하나의 재산은 바로 인맥이다.

Pharm-MBA는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 공무원들을 비롯해 약사회 임원, 병원약사, 제약회사 마케팅담당자, 홍보대행사, 병원행정직 등 약업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이들이 수강하고 있다.

다양한 직능의 관계자들과 수업을 듣다보니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Case Study를 통해 각 직능의 역할, 애로사항 등을 잘 알게 됐다.

덕분에 서로의 업무와 직능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더불어 함께 수업을 듣다보니 유대관계가 생겨 인맥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얻게됐다.

때문에 김정태 박사는 약업계 종사자라면 Pharm-MBA를 수강하라고 추천한다. 특히, 병원약제부서장이라면 꼭 들어야 한다고.

“저마다 처한 위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Pharm-MBA를 통해 접목할 수 있는 것도 모두 다릅니다. 저는 약제부서장으로서 실제 경영 및 조직 관리에서 도움이 됐기 때문에 Pharm-MBA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정태 박사는 ‘Asia 4 safe handling’ 학회 회장이며 한국병원약사회 대외협력 이사이다. 임상약학 전공자이자 국내 영양전문약사 1호로 현재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약제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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