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 적절한 응대가 있기 전까지 올해 회비를 납부하지 않겠다."
정초부터 약사회 재정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회무 운영에 시각을 달리하는 일부 지역 약사회와 회원이 회비 납부를 거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당수 지역 약사회가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 대한약사회장과 집행부 퇴진을 요구하면서 요구사항이 관철되기 전까지 회비납부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상황이라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회비납부 거부 분위기는 복지부와 협의에서 상비약 수준의 일부 일반의약품을 24시간 판매가 가능한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논의중이라는 얘기가 알려지면서 먼저 나왔다.
협의 내용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러한 논의를 제대로 회원에게 알리지 않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김구 대한약사회장과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게 된 것이다.
회비납부 거부는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회비납부를 거부하고, 징수된 회비를 상급 약사회로 올려보내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커졌다. 일부 약사회는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각 지역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결의문이나 성명서 형태로 채택될 경우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비 납부가 회원의 의무이고, 이를 올려보내지 않는 것이 지역 약사회의 위반사항이라고는 하지만 각급 약사회의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흐를 경우 상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가 부상하면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온 약사회가 회원의 민심을 어떻게 챙기고, 재정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이자비용 코스피 94억원·코스닥 27억원 |
| 2 | 거점도매 입찰 '구조·과정·기준' 논란…공정성 의문 확산 |
| 3 | “K-제약바이오, 제품화 전략 없이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도 없다” |
| 4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
| 5 | 복지부, K-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국가 로드맵 그린다 |
| 6 | [바이오 멀티버스]"Who’s Your Bias?" 아일릿의 It’s Me로 본 최애와 R&D 삐뚤림 경계 |
| 7 | 퓨쳐켐 '프로스타뷰주사액' 신약 허가..'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PET 사용' |
| 8 |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
| 9 | 에이프로젠, EMA 공식 회신 “임상 3상 없이 품목허가 신청 요건 충족” |
| 10 | 디앤디파마텍 2265억 규모 CB 납입, MASH 치료제 'DD01' 임상결과 기대감↑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약국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 적절한 응대가 있기 전까지 올해 회비를 납부하지 않겠다."
정초부터 약사회 재정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회무 운영에 시각을 달리하는 일부 지역 약사회와 회원이 회비 납부를 거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당수 지역 약사회가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 대한약사회장과 집행부 퇴진을 요구하면서 요구사항이 관철되기 전까지 회비납부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상황이라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회비납부 거부 분위기는 복지부와 협의에서 상비약 수준의 일부 일반의약품을 24시간 판매가 가능한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논의중이라는 얘기가 알려지면서 먼저 나왔다.
협의 내용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러한 논의를 제대로 회원에게 알리지 않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김구 대한약사회장과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게 된 것이다.
회비납부 거부는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회비납부를 거부하고, 징수된 회비를 상급 약사회로 올려보내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커졌다. 일부 약사회는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각 지역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결의문이나 성명서 형태로 채택될 경우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비 납부가 회원의 의무이고, 이를 올려보내지 않는 것이 지역 약사회의 위반사항이라고는 하지만 각급 약사회의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흐를 경우 상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가 부상하면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온 약사회가 회원의 민심을 어떻게 챙기고, 재정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