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김구 회장 사퇴 요구...전국 확산
부산 해운대구약사회 "김구 회장 조건없이 사퇴 촉구"
입력 2011.12.30 13:02 수정 2011.12.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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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사퇴 요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구회장 즉각 사퇴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 방안은 의약품의 안전적 사용을 할 국민들의 권리를 짓밟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원 절대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상황을 이 지경까지 몰고 온 김구 회장에 대해서는 이제 더 이상 우리의 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회유와 협박에 굴복하고 약사의 미래를 순순히 내어준 김구 회장은 조건없이 즉각 사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도 의약품 약국외판매와 의료민영화 방안은 국민 불편 해소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자각하고 공공의료 확충, 성분명 처방, 처방전 리필제 등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국민 불편 해소 방안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부산 해운대구약사회는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고자함이 아니라 김구 회장의 사퇴와 더불어 전국 지부와 소속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지혜와 의지를 모아 약사 직능 바로 세우기 투쟁에 다같이 함께 분연히 떨쳐나서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성   명  서

2011년 해운대구약사회는 최근 개최된 이사회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1월22일 대한 약사회 발표 성명서와 12월23일 전격 발표한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 방안은 의약품의 안전적 사용을 할 국민들의 권리를 짓밟는 것이었다.

그 동안 혼신의 힘으로 투쟁해온 회원들에게는 큰 실망과 자괴감을 안겨준 일종의 항복 선언이었으며,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통해 의약품 시장을 키우려 노력해 온 정부와 재벌들에게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주어졌다.

약국밖으로 나가는 의약품이 몇 품목이 되었던 약사 스스로 의약품 관리 판매권을 정부와 잡화점으로 넘기는 순간,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의약품들이 우리 약사 손을 빠져 나갈지 알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우리 약사 직능은 더 큰 시련 속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비례대표 자리가 탐나 서둘러 협상의 결과를 내놓았다는 소문은 결코 믿고 싶지 않지만, 회원 절대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상황을 이 지경까지 몰고 온 김구 회장에 대해서는 이제 더 이상 우리의 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

보건복지부의 회유와 협박에 굴복하고 약사의 미래를 순순히 내어준 김구 회장은 조건없이 즉각 사퇴하여야 한다.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도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의료민영화 방안은 국민 불편 해소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자각하고, 공공의료 확충과 성분명 처방, 그리고 처방전 리필제 등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국민 불편 해소 방안에 전념해주기를 바란다.

우리 해운대구약사회는 대약의 금번 발표가 ,절대 다수 회원들의 의견이 충분이 반영되지 못한, 지도부의 일방적인 결정이고 대약과 정부사이의 급조된 밀실 협상인바 이 협의는 전면 무효임을 선언한다.

해운대구약사회의 이 성명은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고자함이 아니라 김구 회장의 사퇴와 더불어 전국의 지부와 소속 회원들께서 다시 한번 지혜와 의지를 모아 약사 직능 바로 세우기 투쟁에 다같이 함께 분연히 떨쳐나서기 위함이다.

                                            2011년 12월 29일

                     해운대구 약사회 회장 회장단 자문위원 이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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