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부산시약회장 “정부는 카드사 영업사원인가”
카드사용 인한 도매고충 이해...도매 적정마진 확보 시급
입력 2011.02.15 13:46 수정 2011.02.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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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도 제도 변화로 힘든 시기지만 도매가 더욱 힘든 시기다. 유통일원화 폐지, 저가인센티브, 쌍벌제 등으로 영업위축과 제도 변화가 도매업체의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이 15일 부울경 도매 협회 정기총회에서 쌍벌제 이후 카드사용으로 인한 도매업계의 애로사항을 이해한다며, 도매에 힘을 실어 주었다.

유 회장은 “약국가에서도 의약품 결제를 현금으로 지불할 방법이 없다. 카드로 인해 카드회사에 수수료를 지불해야하는 도매의 고충은 같은 약업인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한다”며 “도매업계 적정마진 확보가 큰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카드회사 영업사원이 아닌데 약국가의 카드사업을 조장하는 제도를 펼치는게 우려스럽다”며 “도매업계가 잘 돼야 약업계도 함께 발전하는 것”이라며 상생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적법한 거래하에서 도매업계에서 2.5% 정도의 카드가맹 수수료와 금융비용 1.8%를 제공해야 하는데, 외자제약사 마진이 5%정도 로 도매업이 1%도 안되는 수익으로 어떻게경영하겠나 하는 우려가 든다”고 언급하고, "도매업계에서 정식으로 정부에 적정마진을 확보해줄 것을 요청하라”고 제언했다.

유 회장은  "저가인센티브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할 당시 도협은 유통일원화, 약사회는 일반약슈퍼 판매 등의 문제로 제대로 목소리을 내지 못했다” 며 “저가인센티브제도는 상급종합병원 1조5천에 2천억~3천억, 약국 8조시장에서 금융비용으로 1.8%, 각 약국 40만원이다” 라며 “저가인센티브제도는 정말 엉터리 제도다” 고 지적했다.

또  “정부의 제도 변화로 제약사의 마진 축소, 쌍벌제로 인한 국내제약사 영업 위축, 오리지날 제품을 갖고 있는  외자제약사만 혜택을 보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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