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약학정보원 "5년내 매출 100억 목표"
김대업 원장 "제약기업에 토털 솔루션 제공할 것"
입력 2011.01.28 10:49 수정 2011.01.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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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7일로 약학정보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의약분업 시행에 따라 상세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설립된 약학정보원은 그동안 의약품정보를 데이터로 축적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구프로그램인 PM2000이 명실상부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김대업 약학정보원 원장은 "지난 10년간 약학정보원의 역할은 의약품정보와 청구프로그램인 PM2000 등 크게 2개 분야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이들 2개 분야는 의약분업의 산물이고, 의약분업에 약사들이 제대로 적응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시작된 약학정보원의 역할은 자료의 내용이나 구색에 있어 손색이 없는, 국내에서 내로라할만한 정보를 자랑하고 있으며, PM2000의 점유비가 50%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약학정보원의 의약품정보 분야는 국내 의약품 정보를 100% 수재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김 원장은 전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상품으로 외부로 나서도 될만한 단계와 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분업 직후 100여개 업체가 난립해 있는 약국청구프로그램 시장에서 프로그램 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하는 부작용을 예방했고, 현재 1만 500 카피를 기록해 시장 점유비가 절반을 넘어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공적인 약학정보원의 역할 정립은 약사회 주도의 의무감에서 프로그램이나 의약품정보 제공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제공하는 서비스나 프로그램의 장점이나 질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김대업 원장은 전했다.

김 원장은 "향후 5년여 후에는 꿈같은 얘기지만 직원 100명,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최고의 의약품정보와 IT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학정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약학정보원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약국 뿐만 아니라 제약기업에도 의약품 정보 분야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약국에는 PM2000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앞으로 제약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제공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각종 정보 프로그램과 문서 등을 제공하는 오피스 프로그램 형태로 제약기업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갖춰 약학정보원이 약국 뿐만 아니라 약업계 전반에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는 재단법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김 원장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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