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과학화로 약국경영해법 찾는다
대약 한약정책팀, 발효 한약 제조업체 현장방문
입력 2011.01.25 11:23 수정 2011.01.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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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들이 한방과학화를 위해 발효한약제조업체를 탐방했다. 처방조제에만 의지하는 약사들에게 한약활성화화 과학화를 통해 또 하나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충북 청원에 위치한 엔텍바이오를 방문해, 발효한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약정책위원 홍승표 약사가 그 과정을 전해왔다.

올해는 신묘년 토끼해이다. 올해는 새해벽두부터 어느해 보다 분위기가 우울하고 냉랭하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문제로 약사의 영역이 위협당하고 있고 한약재 중금속 오염 우려 등으로 한약시장이 움츠러 들고 있다.

이에 약사들에게 한약활성화와 과학화를 통해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 충북 청원에 위치한 발효한약전문업체인 (주)엔텍바이오를 탐방했다.

도대체 발효한약이란 무엇인가?

발효환 회수 과정

발효한약은 일반한약을 발효처리한 것으로 한약재를 다려서 만든 전탕을 멸균처리해 발효균을 주입, 미생물 발효를 시킨 것이다.

발효한약의 장점은 쓴맛이 없어져  복용하기 편리하고 약효와 유효성분 흡수율이 높아져 농약이나 중금속으로 부터 안전하다.

한약독성도 제거돼 장기복용에도 부작용이 없다. 발효로 인해 생긴 물질로 암.아토피 등 난치병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플러스 알파의 효과도 있다.

엔텍바이오가 한약발효에 사용하는 발효균은 박세준 대표가 발명특허를 낸 유산균의 일종인 SJP균주이다.

SJP균주는 장내 유해균은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강시키는 유산균이다.

발효연구실

SJP균주는 위에서 견뎌야 하므로 강산성(ph2.5)에서도 살아 남으며 환약제조과정에서 역가에 변화가 없어야 하므로 고온(43℃)에서 생존한다.  또, 유산균이 수적으로 많아야 하는데 17시간 내에 1000만 마리 이상의 증식한다.
 
발효한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우선 한약을 깨끗이 씻어 고압으로 추출한 후, 121℃로 유지해 완전 멸균을 한다.

균을 증식시키기 위해 액상배양하고 쌀눈쌀겨.현미.대두와 합해 환제로 만든 것을 과립형태로 발효건조한다.

스틱포장된 발효한약

이렇게 만들어진 발효환을 스틱포장하면 발효한약 생산과정이 모두 끝난다.

발효한약은 약국경영활성화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번 탐방기를 통해 약사들이 발효한약에 관심을 갖고 약국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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