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청구프로그램을 간소화한 이른바 '라이트 버전'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는 최근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국 정보통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회원 약국에서 사용중인 컴퓨터는 운영체제로 '윈도우 XP'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CPU 사양은 듀얼코어, 메모리는 2GB, 하드디스크는 100에서 200GB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약국관리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사항으로 '프로그램 느림'이나 '멈춤현상 과다'가 가장 많았으며 팝업창 노출과다나 시스템 사용불편, 서비스 불친절 등의 순으로 불만사항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약국프로그램으로 '팜매니저2000'을 사용하고 있으며, 유팜(구 엣팜)과 온팜 순으로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팜매니저2000'과 '유팜'이 전체 사용자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는 이와 관련해 설문 응답자의 80%를 차지하는 팜매니저2000과 유팜 사용자들이 약국관리프로그램의 느림현상을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PM2000의 경우 현재 5.0 버전, 유팜은 7.5 버전을 주력으로 구동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약국이 약국관리프로그램이 느리다고 답한 것은 현재 컴퓨터 사양으로 안정적인 프로그램 유지가 힘들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한약사회는 PM2000 5.0의 상위 버전인 6.0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서는 CPU '쿼드 코어' 사양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약사회는 단위 약사회를 통한 컴퓨터 공동구매 시 권장 사양 등의 여부를 필히 확인해 컴퓨터 구입 후 사양으로 인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일부 단위 약사회에서 컴퓨터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급형은 현재 서울지역 대부분의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평균 사양인 ‘듀얼 코어’를 권장하는 사례라며 약국 전산환경 개선사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약사회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PM2000 6.0 버전 권장사양인 ‘쿼드 코어’를 기준으로 컴퓨터를 교체하였을 경우 서울지역 거의 모든 약국이 PC를 교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서울 지역의 90%인 4,700개 약국이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쿼드 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한 인터넷 최저가 컴퓨터로 교체하였을 경우 본체 가격만 약 50억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서울시약사회는 “PM2000 사용 회원약국에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중요하지만 컴퓨터 구매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다”고 지적하고, “이에 앞서 우선적으로 약국관리프로그램의 라이트버전을 개발하여 회원약국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판단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약국 정보통신을 위한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우편설문 조사방식으로 진행해 총 1,073명의 회원약국이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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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청구프로그램을 간소화한 이른바 '라이트 버전'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는 최근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국 정보통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회원 약국에서 사용중인 컴퓨터는 운영체제로 '윈도우 XP'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CPU 사양은 듀얼코어, 메모리는 2GB, 하드디스크는 100에서 200GB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약국관리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사항으로 '프로그램 느림'이나 '멈춤현상 과다'가 가장 많았으며 팝업창 노출과다나 시스템 사용불편, 서비스 불친절 등의 순으로 불만사항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약국프로그램으로 '팜매니저2000'을 사용하고 있으며, 유팜(구 엣팜)과 온팜 순으로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팜매니저2000'과 '유팜'이 전체 사용자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는 이와 관련해 설문 응답자의 80%를 차지하는 팜매니저2000과 유팜 사용자들이 약국관리프로그램의 느림현상을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PM2000의 경우 현재 5.0 버전, 유팜은 7.5 버전을 주력으로 구동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약국이 약국관리프로그램이 느리다고 답한 것은 현재 컴퓨터 사양으로 안정적인 프로그램 유지가 힘들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한약사회는 PM2000 5.0의 상위 버전인 6.0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서는 CPU '쿼드 코어' 사양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약사회는 단위 약사회를 통한 컴퓨터 공동구매 시 권장 사양 등의 여부를 필히 확인해 컴퓨터 구입 후 사양으로 인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일부 단위 약사회에서 컴퓨터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급형은 현재 서울지역 대부분의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평균 사양인 ‘듀얼 코어’를 권장하는 사례라며 약국 전산환경 개선사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약사회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PM2000 6.0 버전 권장사양인 ‘쿼드 코어’를 기준으로 컴퓨터를 교체하였을 경우 서울지역 거의 모든 약국이 PC를 교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서울 지역의 90%인 4,700개 약국이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쿼드 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한 인터넷 최저가 컴퓨터로 교체하였을 경우 본체 가격만 약 50억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서울시약사회는 “PM2000 사용 회원약국에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중요하지만 컴퓨터 구매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다”고 지적하고, “이에 앞서 우선적으로 약국관리프로그램의 라이트버전을 개발하여 회원약국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판단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약국 정보통신을 위한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우편설문 조사방식으로 진행해 총 1,073명의 회원약국이 설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