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회, 새로운 60주년 위한 준비작업 집중"
손의동 후보, 학술대회 등 중점… "최고의 학회로 거듭날 것"
입력 2010.09.10 16:16 수정 2010.09.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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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대 대한약학회장 선거에 나선 손의동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기호 1번)가가 새로운 60주년의 비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손 후보는 대한약학회에서 총무간사, 재무간사, 편집위원, 사무총장, 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약학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손의동 후보는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0년 동안 힘차게 달려온 대한약학회의 향후 새로운 60년을 위한 준비 작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약학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되는 현 시점이 향후 약학회가 국내 최고의 학회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손 후보는 창조적인 변화(CHANGE), 뛰어난 글로벌화(GLOBALIZATION), 최고의 행정(MANAGEMENT), 실질적이고 생산적인(PRODUCTIVITY) 학회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손 후보는 구체적인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먼저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준비를 가장 중점에 뒀다.

손 후보는 "10월 중 현 회장과 상의해 TF팀을 구성할 것"이라며 "세계유수의 학자를 초청하고 규모를 국제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1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현 집행부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출판사업을 승화시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문 학술지(APR)의 SCI 등재여부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편집위원회 활성화 및 등재 TF를 구성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약대 6년제에 따른 학생과 임상, 제약, 정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원을 확보해 약학회의 규모를 더욱 크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약학연수원 설립을 추진해 약학교육협의회, 약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신임교원연수 및 6년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후보는 "저는 여러 교육기관에 재직한 경험을 토대로 약학대학의 교육 및 연구에 기여하고 있으며 여러 행정 보직과 활발한 학회활동 및 봉사활동을 하면서 얻어진 축적된 경륜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회원들의 고견을 최우선으로 약학회의 체질과 면모를 확실히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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