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학대학 경쟁률 삼육대 28.3 대 1 최고
지난주 마감된 전국 약학대학의 2014학년도 원서접수 결과 삼육대약학대학이 가장 높은 2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육대약학대학은 일반전형에는 10명 모집에 283명이 지원했다.
입시전문교육기관 프라임MD에 따르면 지난주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2014년 약학대학 원서접수 결과 평균 6.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16 대 1 보다는 소폭 낮아진 경쟁률이다.
전국 34개 약학대학에서는 모두 1,693명을 모집하며, 이 가운데 일반전형 인원은 1,421명이다. 가군에서 679명을 선발하고, 나군에서 74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집계 결과 가군 일반전형은 4,63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8 대 1을 기록했으며, 나군 일반전형에는 4,77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4 대 1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27.0 대 1을 기록한 차의과대학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나군에서는 삼육대가 2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차의과대학을 비롯해 삼육대 20.9, 인제대 17.0, 가톨릭대 13.0, 계명대 11.8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으며, 나군에서는 삼육대를 비롯해 인제대 17.1, 원광대 15.5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반해 성균관대는 가군 2.5, 나군 3.2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희대 가군 2.5 나군 3.3, 중앙대 가군 4.1, 나군 4.3, 이화여대 가군 2.6 나군 4.0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프라임MD 유준철 대표는 "올해 약대 지원 인원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면서 "약학대학 입시가 4회로 접어들면서 준비된 수험생의 증가로 합격 커트라인이 상승하고, 합격선 예측이 가능해져 빠르게 내년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PEET 성적이 약대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빠르게 내년도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서접수를 마감한 약학대학은 12월 중순 이후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다음, 1월 초 각 대학별로 면접을 실시해 1월 중순경에는 대부분의 대학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채규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