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종일 앉아 일하는 여성 “코끼리다리 해결책 없나요?”
최근 OECD에서 발표한 ‘2014년 1인당 평균 실제 연간 근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 평균 근로시간은 2,213시간으로 OECD 34개국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서 2위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에 비해1.6배 수준이다. 이 정도면 한국인들은 일하느라 본인 건강을 챙길 겨를도 없는 수준에 이른 것 같다.
얼마 전 모 기업에서 근무하는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특히 바쁜 모양이다. 요즘 하루 걸러 야근을 하고 하루 종일 앉아 컴퓨터 작업만 하다 보니 퇴근할 때가 되면 발이 퉁퉁 부어 구두가 꽉 낀다고 하소연 한다. 다리가 천근만근 무겁고 꼭 코끼리 다리가 된 것 같다며 하소연이었다.
후배처럼 평소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다리가 자주 붓고, 무겁고, 아픈 증상을 겪는다면 만성정맥부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우리 몸의 혈액은 심장에서 동맥으로 내보내진 뒤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특히 다리정맥혈액은 중력을 거슬러 아래에서 위로 흘러야 하기 때문에,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꽉 압축해 주는 밸브의 역할을 하는 정맥내판막의 기능이 중요하다.
만성정맥부전은 이와 같은 정맥내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되어서 다리에서 혈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 해 발생하는 혈관질환이다. 밸브의 역할을 하는 판막이 손상되어 혈액이 저류되면 혈장이 혈관을 빠져나와 부종이 생기고 여러가지 질병이 생기게 된다.
만성정맥부전은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려움, 무거움, 붓기, 근육경련이 있는데 만약 치료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하면 중증 습진, 다리궤양, 하지정맥류 등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하루에 한 번, 한 알 섭취로 이런 만성정맥부전 증상을 개선시키는 약이 있다.안티스탁스®정식약처 허가사항, 2015 한국 베링거인겔하임의 안티스탁스는 적포도 잎의 천연식물성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여 만성정맥부전으로 인한 하지부종, 하지중압감, 통증 증상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천연 식물성 치료제이다.
또한, 이 약의 경우 다리의 붓고, 무겁고, 아픈 만성정맥부전의 주요 증상에 대한 임상적 효과를 다양한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복용 후 3주차, 6주차 발목과 종아리 둘레를 측정한 결과 위약 복용군은 발목, 종아리 둘레가 증가한 반면, 안티스탁스복용군은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수치상으로는 임상 6주차에 위약 복용군은 발목, 종아리 둘레가 각각 0.29cm, 0.14cm 증가한 반면에 안티스탁스복용군은 발목, 종아리 둘레가 각각 -0.39cm, -0.54cm가 감소하여 발목, 종아리 둘레 감소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일만해서 코끼리 다리가 됐다는 후배와 같은 경우, 또는 매장 판매원이나 선생님 등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다리가 붓고, 무겁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사와 상담 후 증상에 따른 약물을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졌다면 평소에 꾸준한 스트레칭, 조깅, 수영 등 혈액의 흐름을 증가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서 조기에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들은 평소에 편안한 신발을 신고 스키니진과 같이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얼마 전 입동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찬바람이 불면서 날도 점점 추워지고 있다.바쁜 한국인들 일도 중요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기인 것 같다.
편집부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