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산업부 바이오헬스 정부과제 선정…인간콜라겐 의료기 개발
AI 활용 의료용 인간콜라겐 제조기술 개발 및 의료기기 상용화 추진
4등급 의료기 개발·비임상·인허가 주도...신규 성장동력 확보 기대
입력 2026.09.08 08:59 수정 2026.09.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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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제테마가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도 제2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AI 서열 설계 및 공정모델링 기반 중고분자 의료용 인간콜라겐 제조공정 및 의료기기 4등급 제품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이며, 총 과제 규모는 81억2000만원이다.

인간콜라겐은 인체 친화성과 생체적합성을 바탕으로 조직 재생 및 의료용 소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제테마는 이번 과제 참여를 통해 기존 에스테틱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넘어 인간콜라겐 기반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에는 큐티스바이오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대웅바이오, 제테마, 인하대학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각 기관은 인간콜라겐 설계 및 제조공정 개발부터 의료기기 개발, 비임상 평가, 인허가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과제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해 인간콜라겐 서열을 설계하고 제조공정을 모델링함으로써 의료소재로 활용 가능한 중고분자 인간콜라겐 제조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개발된 인간콜라겐 소재를 바탕으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비임상시험과 인허가 단계까지 연계해 상용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테마는 이번 과제에서 인간콜라겐 기반 4등급 의료기기 개발과 인허가를 담당한다. 특히 GLP 비임상시험 수행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등을 주도하며 인간콜라겐 소재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사는 기존 축적해 온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인간콜라겐 기반 의료소재의 제품화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향후 신규 의료기기 파이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인간콜라겐이라는 차세대 바이오 의료소재를 기반으로 신규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축적된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인간콜라겐 기반 의료기기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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